얼마전 메가박스를 시작으로 해서 국내 멀티플렉스 영화관들이 일제히 영화 티켓의

가격을 1,000원 정도 상승하였습니다.

덕분에 기존에 평일 7000원에서 8000원으로 주말 8000원에서 9000원으로 올랐죠.

연인들의 기본 데이트 코스인 극장의 티켓 가격이 비록 1천원 상승이지만,

체감적으로 느끼는 요금의 인상폭은 실로 어마어마 하죠

가뜩이나 경기도 어렵고 이것저것 안오르는게 없는데 영화 요금 너 까지. ㅠㅠ

(그렇다고 해서 집에서 불법으로 다운받아 볼래~ 이건 안됩니다!!)

하지만 "하늘이 무녀져도 솟아날 구멍은 있다"는 옛말처럼 조금만 찾아보면

영화를 싸게 볼 수 있는 방법은 무궁무진 합니다.


 
신용카드 회원할인이라던지, 뭐 극장 멤버십할인 등등 모르긴 몰라도 엄청나게 많을껍니다.

하지만, 이런 저런 조건에 얽히고 설키고..머리 아픕니다.!!

저 역시 신용카드 요금제를 정리하다간.....이 포스팅 지쳐서 못씁니다.

(실제로 다 써놓고 한번 날려서 OTL했습니다!)

더구나, 신용카드 발급안되는 사람들도 많고 없는 사람들도 많죠!!


 
그래서 누구나 다 가지고 있는 이동통신 전화기, 관련기사 ZDNET-  우리라나 휴대전화 보급율

100% 넘었다.
  휴대폰의 통신사를 이용해 영화싸게 볼수 있는 방법을 파해쳐봤습니다.!!




SKT

우리나라 가입자의 약 50%를 유치하고 있다는 막강통신 군단이죠.

그래서 타 통신사에서 영화 요금제를 런칭할때도 강건너 불구경의 태도를 취하고

전혀 동요가 없었죠.

하지만,!!! 그건 자존심을 위한 보여주기 행동이였을까요?

SKT에서도 영화요금를 소리 소문없이 내놓았습니다!! (그것도 벨소리 정액제로..)

요금제 자세히 보기

매월,8,900원에  CGV영화 티켓 2장과 CGV콤보세트(팝콘1개+콜라2개) 그리고

왠지 별 필요없을꺼 같은 라이브벨 50건이 덤으로 제공됩니다.

분명, 벨소리 요금제인데...영화티켓을 사니 벨소리가 덤으로 오는 이상한 느낌...?

(상추캔디님의 제보에 의하면 동일한 조건에 "팝콘+콜라"대신 커피가 제공되는

"커피&무비" 라는 요금제도 있다고 합니다. 요금제 자세히 보기)

그리고 SKT만의 멤버십 혜택!

제휴극장에서 기본 1,000원, t club week 3,000원 할인,그리고 vip는 연 6회 무료관람권이
 
제공됩니다.

제휴극장 영화관 자세히 보러가기

t club week 자세히 보러가기

vip 혜택 자세히 보러가기

TTL의 경우는 전국 메가박스와 롯데시네마에서 영화 2천원 현장할인+ 팝콘/음료콤보세트

2,000원 할인이 제공됩니다. (1일1회1매제한)

TTL 씨네마 자세히 보러가기






KT

만연 2위 통신사. 그래서 3G에서 SKT를 뛰어넘기 위해 SHOW 브랜드 런칭과 함께

대대적인 물량 공세를 펼치죠.

그 물량 공세 중 하나가 바로 SHOW CGV요금제입니다!

당시, 영화관 할인이 이리저리 사라져버린 시절...SHOW CGV의 등장은 정말 파격적이였죠!

2천원 할인이 아닌 2천원만 더 내면 영화티켓을 주다니......!!!!

정말 감격의 눈물을 흘리며 SHOW를 쓸때 적극 애용하던 요금제였죠
 
SHOW-CGV 요금제는 기본 패키지,커플패키지.문자패키지로 3가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월 cgv영화 예매권 1편 무료. 동반 1인 일반,심야 5천원 조조 4천원에 결제가 가능합니다.

CGV패키지 요금제 사세히 보러가기


그리고, 분명,show 에서 제공하는 서비스지만 show의 회원이 아니라도 된다는

조금은 아리송한 커플LOOK 이라는 부가서비스 개념의 요금제도 있습니다.!

가입시 무조건 2장에 1만 4천원 여기에 BC카드로 결제하면 1,500원 추가 할인!!

대신, 무조건 2장 예매를 해야합니다. (솔로들은 하지 마세요 ㅠㅠ)

커플LOOK 요금 자세히 보러가기


그리고 show 멤버십 혜택!

전국 제휴 극장에서 월1회 연 6회 1천원 할인! 자세히 보기

그리고 vip는 cgv 연 월 1회 6회 무료관람권 제공! 자세히보기





LGT

늘 기분좋은 변화를 외치며 지극히 개념적인 서비스와 요금제로 소비자를 만족시키는 통신사죠

하지만 아직도 여전히 대한민국 3위!.....사실상 꼴찌.!!!

덕분에, 타 통신사보다 더더욱 파격적인 요금제가 나올수 있지 않았나 생각합니다.

비록, 지금은 가입이 중단되었지만 LGT의 영화요금제는 SHOW-CGV요금제에서 제공하는

영화 티켓1장 따위는 우습게 무려 2장을 제공했었죠!!!

안타까운건 이번 영화요금제 인상으로 인해서 이 요금제가 폐지되었다는겁니다.ㅠㅠ

(기존 가입자는 12월까지 이용가능!)


하지만 그렇다고 영화 요금제가 완전히 사라진건 아니죠!

최근 LGT의 대리점을 가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LGT의 마크가 모두 OZ로 바뀌었죠.

그 사실에서 유추할 수 있듯..최근 LGT는 OZ라는 무선 인터넷 서비스를 대대적으로

밀고 있습니다.(뭐 덕분에 KT-KTF만 고수하던 저도 LGT로 넘어갔죠..)

사실상 진리라는 데이터요금제 오즈 OZ 거기에 5천원을 추가하면 영화 티켓 2장이
 
매월 제공됩니다.

자세히 보러가기

그리고 난 OZ따윈 가입하기 싫다!라는 분들을 위한 오즈 티켓팅!이라는 요금제도 있습니다.

월 2천원에 CGV,씨너스,메가박스를 장당 5,500원 월 최대 10장까지 할인된 금액으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8월 17일 현재 좌석 선택 예매는 안되고 있습니다만 CGV의 경우 조만간 된답니다.)

단. 이 요금제는 휴대폰으로 예매를 하는 것이기에 데이터 요금이 어쩌면

할인금액보다 더 나올수 있습니다.

(결국은 오즈 가입하라는건가..? 그러고 보니 서비스 이름도 OZ티켓팅이네..)

오즈 티켓팅 자세히 보러가기



haru군의 생각.....

SKT - 의외로 영화 요금제가 생각보다 많아서 놀랬습니다.

TTL의 경우는 타 통신사에 비해 할인폭도 크고,팝콘/콜라까지 할인이 되는군요.

그리고 8,900원에 영화티켓 2장..팝콘과 콜라까지 제공...

다른 통신사의 영화티켓 제공 서비스와 비교 했을때 조금 비싼감이 없잖아 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휴대폰 요금제와는 상관없이 이용할 수 있는 부가 서비스 개념이라서

꽤 괜찮아 보입니다.




KT - 가격대비 티켓 제공수를 본다면 KT가 최고이지 않나 싶습니다.

기본요금제에 2천원 더 내고 티켓한장..그리고 동반인 5천원..즉, 두명이서 7천원 내고

보는 셈인데..아쉬운건 역시..기본요금제 +2천원 개념이라서 기본요금제가 맞지 않는

사람은 사실상 쓰기가 어렵다는 것이겠네요.



LGT - 잘만 이용한다면 이동통신 3사중 제일 괜찮은 요금제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오즈를 쓰시는 분들에게 오즈&조이 요금제는 뭐 거진 진리라고 받들어질 만큼

파격적/개념적인 서비스입니다!!

그리고 오즈 티켓팅 역시 엄청난 할인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다만,할인금액 이상의 데이터 요금제가 청구될 가능성이 다분하기에

데이터 요금제를 쓰지 않는 유저는 사용하기가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한장에 8~9000원! 둘이가면 약 2만원!

그리고 거기에 팝콘에 콜라까지 하면!!! 3만원 정도 되는 극장관람비.

하지만 통신사에서 제공하는 영화 요금제를 이용하면 최소 7,000원!

팝콘까지 해서 (최소) 약 9,000원에 매월 즐길수 있습니다.!

역시 모르면 바보 되는 세상!! 자기의 혜택은 자기 스스로 챙겨야 하는 세상입니다!
 


단, 영화를 매월 보는게 생각만큼 쉽지가 않은걸 고려하시기 바랍니다.
2009/08/17 20:21 2009/08/17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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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추캔디 wrote on 2009/08/17 22:39 : delete reply

    원래 뭘 하건 항상 할인 혜택은 생각지도 않고 저지르는 편이었지만

    생각해보니 영화는 절대 할인을 받아서 본 기억이 없네요 -_-;;

    참고로 요금제는 아니지만, SKT의 커피&무비 정액제도 있습니다.

    벨소리를 많이 받으시는 분들에게 좋지요.

    • reply haru wrote on 2009/08/17 23:56 : delete

      앗..그것도 부가서비스군요!!!

      제가 KT-KTF 쭉 한 우물만 파오다 이번에 LGT로 옮긴거라.

      SK쪽은 하나도 몰라요!!! ㅠㅠ

      아무튼 후다닥 해서 수정해야습니다.

      그리고,,,그리고 영화할인을 받아본적이 없다니..

      상추캔디님은 부르주아인 겁니까?ㅠㅠ

      뭐 비록 소액이지만..그게 모이면 또 쏠쏠하다구요!!..

      요즘은 인터파크의 "지옥보다 헤븐"해서 하루에 100원씩

      모으는 중이에요..1만원되면 책 바꿔보려구요...ㅠㅠ

  2. 안지용 wrote on 2009/08/18 10:19 : delete reply

    영화값은 게속 오르다가 나중에 영화한편에 2만원정도 하는 날도
    멀지 않은듯합니다.. 전 아직은...

    영화못본지 1년이 다 되요...ㅠ.ㅠ. 그냥 집에서 예전에 몇편 다운받아놓은거
    보는것도 어렵네요...ㅠ.ㅠ.

    • reply haru wrote on 2009/08/19 04:35 : delete

      한편보는데 2만원 정도가 된다면.....월급도 그만큼 오르려나요?

      사실 한편에 거진 1만원에 가까운 돈이 아깝다고 생각이 들긴해요.

      하지만 위에, 언급한 방법들이나 아니면 옥션이나 이런 곳에서

      대리결제를 통해서 예매를 하면 꽤 싸게 볼 수 있더라구요.

      결국,자기가 하기 나름인거 같더라구요

      비싸지만 부지런히 발품을 팔고하면 싸게 보는거고

      그게 귀찮으면 그냥 정가로 보는거죠.

  3. 배트맨 wrote on 2009/08/29 15:11 : delete reply

    그야말로 피가 되고 살이 되는 참 좋은 포스팅이네요. ^_^
    그런데 저는 롯데시네마를 즐겨가다 보니 LGT의 서비스가 무용지물입니다.
    한 때 메가박스 코엑스점을 다니던 시절이였다면 이야기가 또 달라지겠지만요. T.T

    • reply haru wrote on 2009/10/09 22:43 : delete

      hm.....저 같은 경우엔 덕분에 씨너스만 애용하고 있어요.

      뭐 show쓸 때는 cgv를 이용했고..딱히 선호하는 극장이나 관이

      없다보니 그냥 싸고 좋은곳으로 가게되더군요

Please leave a comment.

작년 이맘때 쯔음 도시바의 HD-DVD가 항복을 선언하면서 소니의 블루레이(bluray)가 DVD를 이을 차세대

매체로 확정이 되었죠.


때마침 우연히 블루레이의 화질과 음질을 보구선 반해버려서 그 후 블루레이에 열광을 하며 지냈네요.

어느덧 보니 미흡하지만 블루레이 재생환경도 갖춰져 있고 작년 한해동안 구입한 블루레이 타이틀도

꽤 되는군요.


이건 재미 없지만 화질이 끝장이라서 질러야해, 요건 J양이 좋아하는거니깐 질러야지

이건 나중에 애들 보여주면 좋아하겠다.등등의 저 스스로 합리화 시키면서 끊임없이 지르고 있는

저 자신을 볼때마다 가끔 영화의 감상이 아닌 블루레이의 수집자체에 열을 올리고 있는게 아닌가 하는

생각이 가끔 들고 있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실제로 뽑뿌를 받아 구입은 했지만 아직 보지 않은 타이틀도 조금 되구요

분명, 끌려서 구입했는데 정작 볼려고 하니 망설여지는 블랙호크 다운,

중요 부분만 살짝 살짝 본 lust cauiion  

엄청난 시간의 압박에 아직 포장도 뜯지 않은 밴드오브 브라더스, ..등등 있습니다.


물론, 디스크가 마르고 닳도록 본 영화도 없는건 아니지요

21세기 최고의 흥행작이라는 다크나이트 (와 그 전편격인 배트맨 비긴즈)

J양이 좋아하는 영화라 구입한 영화지만 사실 나도 즐겨보는 스미스 부부,

애니메이션계의 완소 픽사의 첫 국내 정식발매물 카,

위의 3편은 정말 지겹도록 본듯합니다.

카와 다크나이트는 발매된지 한달 조금 넘었는듯 한데 벌써 5번 정도 봤군요.

사실, 카의 경우는 예전에 그다지 재미나게 본 작품이 아니라 망설이다가

상대적으로 좋다는 애니메이션의 화질을 한 번 봐볼까?라는 생각에 구입한 작품인데

다시 보니깐 꽤 재미나더라구요 (픽사 화이팅!)




위의 카의 구입 이야기만 들어도 알 수 있듯이 모든 블루레이를 구입할때 최소 5번 이상은

관람할 영화만 구입하자라는 생각이지만 정작 지름신이 닥치면 앞뒤 안가리고 마구 구입하고 있습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아직까지 해외쇼핑은 하지 않아서 다행이라는 거지요.



현재 미국의 트렌스포머 블루레이의 경우 현재 아마존에서 50%이상 할인판매중인데..

거기다 2개 사면 1개는 덤으로 드려요!! 까지!!!!!!!!!!

결제하기 힘드니깐 패스,. 한글 자막 없으니깐 패스, 배송비도 많이 드니깐 패스라는

패스신공으로 저를 합리화 시키고 있습니다.

미국에 결제수단과 지인들이 있는 J양에게 넌지시 도와 달라고 말을 해두었고, 사실 마음만 먹으면

구입을 못할 이유는 없지만 다행이 아직까지는 저의 귀차니즘이 지름신을 이기고 있는거 같네요

(아..물론 '리만브라더스"덕도 있는건 사실이구요;;)


물론, 또 다른 이유로는 지난 11월부터 시작된 국내 블루레이 융단 폭격이 아직도 꾸준히

이어지고 있기 때문에 지갑 사정이 여의치 않다는것도 또 다른 이유가 되겠지요

1월달만 해도 아이언 맨이나 쿵푸팬더같은 제가 재미나게 본 영화가 줄줄이 대기하고 있으며

2월 3월 출시 예정작에도 대작과 제가 재미나게 본 영화가 줄줄이 대기중이거든요.



블루레이가 급 보급될 시기가 올해 초중반이라고 작년 이맘때쯤 기사로 본거 같은데

막상 올해가 되니 경기침체로 인해서 보급이 불투명 하다고 하네요.

국내 대기업에서도 몇일전부터 블루레이 홈시어터를 판매하고 있는거 같지만

정작 얼마나 보급이 될런지.. 벌써 한숨부터 나옵니다.

미국같은 나라에선 시장규모가 커서 엄청난 할인을 해도 결국엔 그게 다 이익이 되어

돌아오는 판인데 국내엔 뭐 정발 해주는것만으로도 고맙다고 해야할판이니..암울하기 그지없죠


아직 초창기라 국내에서 제작은 불가능 하고 해외에서 디스크를 공수해서 판매하는 형국인데

들리는 소문에 의하면 본사에서 한국엔 딸랑 100장만 할당해줬다는 타이틀도 있다고 하는군요.

뿌린되루 거둔다는 말처럼 그동안 국내유저가 한 행동을 보면 충분히 이해는 가지만 그 피해는

고스란히 그걸 합법적으로 즐기는 이에게 온다는 생각입니다.;;안타깝기 그지 없군요.















(아,,쓰다보니 내용이 산으로 가버려서..어떻게 마무리를 지어야할지 모르겠어요..그래서 여기서 그냥 끝!)

2009/01/06 20:17 2009/01/06 2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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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배트맨 wrote on 2009/01/08 20:11 : delete reply

    <밴드 오브 브라더스> 박스 세트, <블랙 호크 다운> 그리고 작년 최고의 화제작 <다크 나이트> 이런 명작들이 블루레이로.. 아 정말 엄청난 콜렉션이시네요. 급부러워집니다. <밴드 오브 브라더스>는 후속작 계획으로 배경을 태평양 전쟁으로 옮겨서 전개할 거라는 말들이 있었는데 깜깜 무소식이네요. T.T

    <색, 계>는 중요 부분만 돌려 보셨다고 하셨는데, 정확히 <색, 계>에서의 중요한 시퀀스가 어디였는지 명확히 밝혀주실 것을 요구합니다. -_-a

    • reply haru wrote on 2009/01/10 00:48 : delete

      해외에는 발매되는 한국 영화들.

      국내에선 정잘 발매가 되지 않아 안타깝습니다.ㅠㅠ

      밴드도 국내 철수가 확정된 워너사에서 소수의 물건만

      들여와서 판매한다길래 급하게 뽑뿌를 받아 일단 지르긴 했는데

      아직 막상 관람은 못했습니다.

      물론, 지르기 전에 어떤 작품인가 잠깐 보긴 했는데

      군 생활을 하고 온 저에겐 참으로 공감이 되는 그런 작품이더군요.

      봐야지 봐야지 하고 있지만 시간이 압박이 엄청나기에 어떻게

      시도자체를 못하고 있습니다.ㅠㅠ


      색,계 이야기는 나중에 따로 만나서 이야기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Please leave a comment.

※ 아래에 나오는 배급사의 명칭은 실제 배급사가 아닌 홈서비스를 하는 사업부를 지칭하는 말임을 미리 알려둡니다.


몇일전 구입한 트로이와 배트맨 비긴즈의 블루레이 타이틀이 집으로 배송 되어왔습니다.

아직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없지만 그래도 추석 지나서 올 듯 하던 녀석이

하루만에 배송이 완료된게 굉장히 기분이 좋더군요.

더구나 사야하는 지구(살아있는 지구)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이고 실질적으로

제가 첫번째로 구입한 블루레이 영화이기에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살아있는 지구 역시 엄밀히 따지면 영화지만 그래도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의 범주로 넣고 싶어요;;)

평소 즐겨 찾던 디비디 포럼 사이트에서 차마고도가 블루레이 판으로 제작중이다라는 소식에

기분이 업되더군요 하지만 그 다음 글을 보는 순간 침울하다 못해 암울해지더구요.

블루레이에 가장 적극적인 소니픽쳐스(콜롬비아 픽쳐스)가 한국에서 철수를 한다라는 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도시바의 HD DVD와 차세대 경쟁에서 소니의 블루레이는 승리를 한지 반년가량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절대적으로 홍보를 해야하는 이 시점에 갑자기 한국시장에서 철수를 한다는건

그야말로 한국에서는 블루레이의 산업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할 수 있죠.

하긴 dvd시장도 쫄딱 망했는데 블루레이의 시장을 기대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우습기도 하네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외국의 대부분 굴지의 배급사들이 떠났습니다.

2006년엔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2007년엔 브에나비스타가 줄줄이 한국을 떠났습니다.

이제 외국의 대형 배급사는 워너브라더스 하나만 남았습니다.

저의 사견으로는 경쟁사의 연이은 철수에 워너 역시 조만간 철수할것으로 예상이 되는군요

실제로 워너브라더스의 경우 2006년 중국시장에서 철수를 했습니다.

이로써 워너만 남겨둔 체 세계굴지의 영화사들을 모두 K.O 시켜 보따리 사들고 돌아가게 해버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입니다!!





이유야 다들 아시겠죠.

각종 웹하드나 p2p사이트에서 200원 가량과 5분정도의 사긴을 투자하면 최신작을 깨끗한 화질로

볼 수 있는 현실이니깐요.

물론, 소니가 철수하던 말던 지금껏 그래왔던것처럼 인터넷에 뜬 디빅이나 기타 립 버젼의 영상을

돈 조금 주고 다운받아서 보면 됩니다.

어차피 한번 보고 말 영환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사. 그냥 간단하게 보면 되지 이런 생각이시죠?

극장 가는거 보다, dvd나 블루레이를 사서 보는거 보다 돈도 줄이고 시간도 아끼고 1석 2조의 효과가 있죠.

 

근데 과연 그럴까요?

보통 외국의 경우 극장 매출 30%, DVD와 비디오테이프 50%, 해외 수출과 케이블 부가판권 등이

20%정도라고 하나 우리나라는 상당히 기형적인 구조로 극장 매출 75%, DVD와 비디오테이프 15%,

해외 수출과 케이블 부가판권 등이 10%입니다.(보통 그렇다는거지 꼭 그런건 아닙니다..)

실제로 심형래 감독의 디워의 미국 극장 개봉 수입이 1천 100만 달러(약 110억원)이지만

2차 판권수입만으로 4천만 달러(약 400억원)라고 하죠.

하지만 한국에선 디워의 극장 수입이 약 400억원 정도입니다.

2차 시장에선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어서 예측은 어렵지만 약 100억원 정도 인듯 하구요.



2차 판권 수입 계산법 보기



이게 정확히 뭘 의미할까요?

디워의 실제 제작비는 쇼 박스에서 밝히길 300억원, 미국  imdb.com에서 밝히길 700억원 입니다.

똑같이 300억을 들인 영화 a와 b가 각각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개봉을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a라는 영화는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였지만 극장 수입 400억에 2차 판권까지 해서

500억원 벌어 토탈 200억을 벌었습니다.

b라는 영화는 미국에서 흥행에 실패를 했지만 극장 수입 100억원에 2차판권 시장 400억 해서

200억을 벌었습니다.

a,b영화 모두  200억을 벌었습니다.

근데 뭐가 다른걸까요? a는 흥행을 했지만 200억이고 b영화는 부진했지만 200억을 벌었죠.

만약 a는 부진했고 b가 엄청나게 흥행을 했다고 상황을 바꾸어 본다면 어떨까요?

안봐도 뻔하겠죠?

한국에선 영화가 극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영화가 극장에서 부진하더라도 2차판권 시장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다는거죠.

위험부담이 적다는건 그 만큼 많은 투자자를 불러모을수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걸 의미하죠
 
이런 과정에서 실험적인 영화가 나오기도 하고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가 길러지기도 하구요

반면 그렇지 못한 한국의 시장은 고만고만한 위험부담이 적은 그리고 나름되루 성공 가능성이 보장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폭코미디물 정도에서 계속 놀아나는 현실이 되겠지요.


이는 비단 영화계 이야기만이 아니고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음반 매출의 감소 -> 가수들의 버라이어티 진출 -> 질 떨어지는 음악

-> 소비자들 들을 노래 없다 불평 -> 다시 음반감소의 악순환인겁니다.



많은 리스너들께서 외국의 유명가수가 일본의 후지락페나 섬머소닉 락페는 가면서 바로 옆인

한국은 왜 안 오냐 또는 우리는 왜 그들의 라인업을 빌려와서 락페를 하냐 라고 하십니다.

근데, 그거는 아시는지요?

일본은 세계 제 2의 음반시장입니다. 세계 음반시장에서 아시아가 아닌 일본으로 당당히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외국의 팝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반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팔아주는 나라이니 당연히 서비스

차원에서 가겠죠.



그러나 한국은 어떤가요?

팝 앨범 부분 2003년 1위의 에이브릴 라빈 의 'LET GO'를 끝으로 10만장 음반은 없습니다.

2006년 1위에 오른 스위트박스의 'BEST OF 1995~2005' 앨범이 약 3만장, 2007년엔 원스 OST가 약 4만장입니다.

더구나 한국의 음반시장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조차 대만 인도보다 작은 시장입니다. 참 암울하죠.

이러니 그들이 한국시장에 올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설령 어쩌다 와서 공연을 해도  일본애들 보다 관객 분위기가 열정적이더라 이 정도에서 끝나죠.

실제로 한국시장에 관심이 없기에 공연도 설렁 설렁하는 경향이 좀 있구요.

얼마전 etp fest 2008 에서 유즈드가 리허설도 안하고 공연을 하려다 엄청난 세팅시간으로 인해
 
(결국 세팅을 제대로 하지 못한체 공연을 했죠;;) 공연자체가 상당히 차질을 빌었던 일도 있었죠.

비단 유즈드 뿐만 아니라 비욘세 40분 지각, 셀린디온의 30분 지각등.외국 팝스타의 공연시간은 지각을
 
안하는게 오히려 이상해졌습니다. (물론, 늘 지각하다가 최근 공연에 딱 한번 지각 안 한 라빈같은 경우도 있지요)

이게 지금의 우리나라 가요계가 겪고 있는 현상입니다.

외국에선 관심도 없는 듣보잡 시장이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는겁니다.

이게 우리나라 영화계에 적용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위의 영화는 외국에는 발매가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블루레이 시장이 작아 발매가 되지 않은 영화입니다.

시장이 작아 발매되지 않은 우리영화를 보기 위하여 우리나라 매니아들은 지금도 아마존us,
 
아마존 영국등의 쇼핑몰을 뒤지며 엄청난 배송비를 지불해가면서 구하고 있는 있습니다.


한국시장의 철수를 결정한 소니의 경우엔 자신의 대행업체를 찾고 있는데 우리나라업체는

모두 영세해서 대행업체를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군요.


삼성과 엘지는 블루레이 시장에서 초반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플레이어를 개발,발표하고
 
있는데 정작 국내에서 블루레이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완전 듣보잡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하는 영화들이 점점 많아지는 건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져서가 아니라 그만큼 불법 다운로드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영화요? 귀찮게 뭐하러 극장에 가요 그냥 다운받아보면되죠"

"이거 웹하드에 돈내고 받는거니깐 불법아니예요"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떳떳히 하는,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 잘못된걸 인지 하지 못하는 10대 청소년이

많다는 사실에 우리나라의 영화계는 더더욱 암울할 뿐입니다.

(국내영화는 극장가서 보고 외국영화는 다운받아보니깐 결국 우리영화 사랑하는거 아니냐?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조용히 캔슬하겠습니다.)



정말 어쩌면 극장에서 영화 상영전에 틀어주는 캠페인물처럼  한국영화의 감동을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이제는 영영 못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전 지금의 가요계처럼 한국영화계가 만신창이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모두들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고, 올드보이가 전 세계인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디워가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개봉을 할때 모두들 한국인으로써 뿌듯하고

자랑스럽지 않았나요? 전 그때의 그 감동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요?

2008/09/13 09:30 2008/09/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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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예문화 역사는 DVD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tracked from 팔만대잡담 on 2012/03/16 15:57 : delete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아니, 만화, 영화, 소설, 교양, 역사, 드라마, 애니메이션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이 취미를 극대화 시켜준 매체는 다름이 아니라 DVD. 모든 것들은 다 디지털화되어서 DVD로 발매되니까요. DVD라는 매체는 사실 VHS의 한계를 극복한 것뿐만 아니라 영화계의 파이를 200% 업그레이드시켜 준 엄청난 녀석입니다. 이하, 본문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존재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그동안 여러..

  1. AT4W wrote on 2008/09/13 17:33 : delete reply

    좋은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8/09/14 02:02 : delete

      AT4W님도

      이제 막 시작된 추석 잘보내세요

  2. 포케 wrote on 2008/09/13 19:34 : delete reply

    얼마 전 이와 관련한 기사를 접하고 충격적인 결과구나 싶었는데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 기사에 달린 리플입니다.
    "당연하다. 뭣하러 비싼 돈 주고 DVD를 사냐?", "한국의 빠른 인터넷 환경을 극복하지 못한 것 뿐. DVD는 한국과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한국의 빠른 인터넷 환경이 자랑스럽다.", "공DVD 한장에 500원이면 되는걸 몇 만원에 팔아먹는 도둑놈들." <-- 솔직히 최고로 웃겼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뇌를 전당포에 팔아먹은 듯한 사람들의 반응에 더 놀랐네요.
    몇 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그 생각을 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을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한국은 미래로 갈 수록 개념이 후퇴하는 것일까요?
    이미 한국인 대부분의 인식에 DVD, CD를 사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에고...

    BD구입 축하드리고 즐거운 한가위 연휴 보내시구요... ^ ^

    • reply haru wrote on 2008/09/14 02:14 : delete

      요즘 DVD나 CD를 사면 바보취급을 받거나 돈이 남아돌아

      그런다는 소리를 듣기 일쑤죠.

      이미 김영삼정권때 자동차 수출과 쥐라기 공원을 비교하며

      문화산업을 육성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지만

      정작 국민의 의식은 10년전인 그때 보다 포케님의

      말씀처럼 지금이 더 후퇴를 한듯합니다.

      정품을 사서 쓰면 바보가 되고 불법이 당연시 되는 국민의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은한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은

      그 희망을 찾기 힘들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배트맨 wrote on 2008/09/14 10:45 : delete reply

    좋은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상영관에서 관람할때 감독이 의도한 100퍼센트를 즐길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극장에서만 영화를 보고 2차 판권에는 관심이 없지만요. 때문에 댓글을 적을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신 영화는 반드시 극장에서만 보고 있습니다. T.T

    우리나라는 말씀하신 것처럼 2차판권이 붕괴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철수가 꼬리를 무는 것은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블루레이 시장도 한국의 이런 환경 때문에 저는 미래가 썩 밝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물론 블루레이 시장이 한국에서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전부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요. 요즘 최신 핸드폰을 보면 버젓이 Divx 보기가 지원된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상영관이 아니라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포맷은 DVD와 블루레이가 유일한 포맷인데,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영화를 핸드폰으로 보라고 하는 걸까요? 정말 믿기지가 않는 광고였어요.

    만약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는 것이, 즉 Divx를 핸드폰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되는 기기의 성능은 불법을 오히려 권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지하철 등에서 핸드폰으로 영화보고 있는 사람들 다 소스가 어디서 난 걸까요?

    • reply haru wrote on 2008/09/15 11:57 : delete

      저 역시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를 원판으로 취급을 하는 스타일이지만

      그 영화가 꼭 감독의 의도와 부합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영시간에 쫓겨 어쩔수 없이 삭제를 하는 부분도 꽤 많이 있으며

      미국의 경우엔 편집자의 권한도 꽤 강하기 때문에 감독도 함부러

      못한다고 하더군요.



      실재로 헐리우드맨 같은 경우엔 디럭스컷과 본편이 8분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트로이 같은 경우엔 본편과 디럭스컷이

      30분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즉,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감독이 자신이 의도한 영화가

      나오지 못했을때 디럭스컷이나 감독판으로 dvd나 블루레이로

      출시를 하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 reply 배트맨 wrote on 2008/09/16 09:22 : delete

      저는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DVD나 블루레이에서 소스를 뽑아서 옮긴 것이라고까지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그런 분들도 분명히 계실테고, 불법적인 이용자들 때문에 그런 분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도 있겠지만요.

      소스의 변환에 따른 시간과 노력 등을 생각해보았을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과정으로 - 핸드폰을 이용한 - 영화를 보는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영화는 음악과는 달리 반복적인 감상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컨텐츠라서요.

      결국 소스를 분리해서 빼내는 것과는 상관없이, p2p 사이트 등에 업로드를 하는 것만이 죄로 성립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댓글을 적다보니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조차 불분명해지네요. ^^;

      haru님의 댓글은 잘 읽었습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8 : delete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예를 들어 "괴물" 이라는 디비디나 블루레이를

      샀다면 "괴물"이라는 영화를 웹하드나 p2p에서 받아서 보는것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 사람은 2차판권을 돈을 주고 산 사람이고

      그것을 직접 변환하는것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아낄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걸 다운로드 받는 과정에서 업로드에게 혜택이 가거나

      혹은 2차판권이 없는 사람이 다운을 받아서 보는건 반대를 하는 입장인데

      이게 참 뭐랄까 쉽지 않죠.


      무엇이 옳고 그른지조차 불분명해지는건 그만큼 불법이 우리나라에

      만연한것이고 그런걸 쉽게 접하니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8 : delete

      맞는 말씀입니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 맛이라는건 저 역시 동의합니다.

      합법적인 시스템 중에 가장 싼 가격에 우수한 품질로

      영화를 볼 수 있는게 극장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극장이라는 시스템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영화상영을

      중지하기 때문에 그 감동을, 그때의 추억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는거 같아서 블루레이나 dvd를 구입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디빅에 관해서는 저랑 약간 다르신 견해인듯한데.

      지원을 해주는거 자체는 크게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음반 시디를 사서 mp3로 변환해서 듣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당한 권리를 주고 산 dvd나 블루레이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소스를 뽑아서 듣는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배트맨님이 걱정을 하시는건 그 영상소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제가 말한 디비디나 블루레이에서 소스를 뽑는게 아니라

      인터넷에 돌아다니며 공유를 하기때문에 문제라고 하시는것 잘압니다.


      하지만 그런것때문에 휴대폰에 디빅이 지원되게끔 만든 업체에게

      책임을 묻는건 조금 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분명 정상적인 방법으로 인해서 그 해당 파일을 보는 이도 있을테니깐요

      사실 이런 불법유저 때문에 정작 피해를 보는건 정상적인 방법으로

      합법적으로 즐기고 있는 유저더군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4. 호박 wrote on 2008/09/15 02:53 : delete reply

    우왓! 글 제목에 효과준거요.. 저거 어케 하는건가요?
    (o.o) 신기해욧! 우와아아아아앙~

    명절.. 잘보내셨냐용^^
    호박은 시댁이 같은 부천이라 왔다갔다 하면서 잘 놀았답니당^^
    일찍 잠자리 들었다가 새벽에 잠이깨어 불쑥 새벽인사 왔어여~
    좋은꿈 꾸시궁.. 마지막 연휴(월욜) 해피하게 보내시길요~ 빠빠2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3:45 : delete

      역시 호박님!!

      아무도 몰라줘서 내심 서운했는데 호박님밖에 없어요!!!

      글 제목같은 경우엔 해당 플로그인을 설치했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에서 지원해주는 플로그인만 가능하다면

      오픈소스인 텍스트큐브는 유저가 플로그인을 만들수 있고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죠 설치형의 매력이랄까요.


      제가 서버비를 내면서까지 티스토리로 안넘어가고 텍스트큐브에

      있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기능을 맛 볼수 있다는거 때문이예요


      명절은 그냥 그럭저럭 보냈답니다.

      호박님은 명절요리한다고 좀 고단하셨을꺼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5. 산골소년 wrote on 2008/09/15 19:22 : delete reply

    외국은 극장외 수입 판로가 다양함에 반해 우리나라는 불법 다운로드의 극성으로
    극장외 수입 판로가 막혀있고, 그래서 실험적이고 특색있는 다양한 영화가 배출
    되지 못하며, 블루레이같은 관련 산업도 발전되지 못한다는 말씀이시죠.
    깊이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마치 전문 기자의 칼럼을 읽어본듯 합니다.

    근데 사실은 주변인도 다 불법다운로드로 보는 마당에 이거는 개인적인 의식
    개선의 문제도 있지만 영화 산업 정책에도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본질적인 이기주의를 잘 다스리면서 영화도 발전시키는 그런 방법 없을까요. @@;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3:55 : delete

      전문기자의 칼럼이라니요? 과찬이십니다.

      아직 그런 소리 들을만큼 전문성도 없고. 글 능력도 딸리고

      아무튼 그렇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타깝지만 본질적인 이기주의를 잘 다스리면서 영화발전을

      시키는 방법은 아직 잘 떠오르지 않네요.

  6. 베쯔니 wrote on 2008/09/15 23:29 : delete reply

    블루레이는 너무 비싸서...

    소니는 좀 저렴하게 팔지..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3:59 : delete

      가격이 싸면 시장이 형성되고..

      시장이 형성되면 가격이 싸지는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거겠죠.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는 가격이 내려간다고

      구입을 할것같아 보이진 않습니다.ㅡㅡ;

      최근 온라인 샵을 보면 디비디 최저 가격이 1800원대까지 떨어졌던데

      제 주변엔 디비디 같은거 사서 보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걸 보면 말이죠.

  7. joey wrote on 2008/09/16 01:28 : delete reply

    이왕이면 사진도 올려주면 더 좋을텐데..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0 : delete

      카메라가 고장났어요.ㅠㅠ

  8. 안지용 wrote on 2008/09/16 13:12 : delete reply

    우리 영화가 점점 전세계 시장에서 이름을 떨쳤으면 해요.
    선리플 후감상~....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1 : delete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관람객도

      변해야 하겠죠.

  9. trinity wrote on 2008/09/20 00:37 : delete reply

    하루님 안녕하세요~~!!

    먼저 포스트에 대한 내용이 아님을 밝힙니다...ㅎㅎ;;

    엠파스가 문을 닫는다고 알려주셔서요.

    정말 몰랐는데, 소식 감사합니다. 쇼킹하지만...ㅠㅠ

    제 블로그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대공황 상태입니다!ㅠㅠㅠ

    또 들를게요^^;;

    • reply haru wrote on 2008/09/20 21:45 : delete

      네, 어느 포털보다 엠파스를 좋아했던 저에게도 사실상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태는 sk커뮤니케이션에서 엠파스로 대표되는 (주) 지식발전소를

      인수할때부터 예견된 이야기입니다.

      전 그래서 엠파스가 sk커뮤니케이션으로 합병될때 그냥 박차고

      나온 사람중에 하나라죠.

      sk쪽에선 일단 해당기사를 부정하며 반박자료를 내놓았지만

      기존 엠파스 멤버들이 하나둘 회사를 떠나는 분위기라서

      통합자체는 정해진 듯하고 다만 그 시기나 방법을 지금

      모색중인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거,넷츠고나 라이코스등을 네이트로 무리하게 흡수하면서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많이 받은 네이트라서 아마 이번에는

      좀 신중하게 접근을 하려고 하나. 아무리 그렇게 한들

      네이트에서 엠파스를 느낄순 없겠지요.



      아 그리고 포스트랑 상관이 없는 내용일 경우엔

      방명록을 이용해주세요~

  10. trinity wrote on 2008/09/21 20:28 : delete reply

    아. 글 죄송했습니다.;;;;

    그렇군요...(설명해주신 것에 대한...^^)

    • reply haru wrote on 2008/09/23 03:39 : delete

      아뇨.

      전혀 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뭐 이전의 포스팅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끔 본문과 댓글이 따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Please leave a comment.

이번달에는 show에서 cgv 티켓을 상당한 헐값에 넘기는 덕분에 영화를 꽤 많이 봤네요.

예전에도 봤지만 못 본 J양을 위해서 다시 한번 본 추격자
 
- 참고로 J양은 공포와 스릴러를 죽도록 싫어합니다 -

평점이 높길래 봤다가 보고 나서 후회만 무진장 한 테이큰

- 평점이 8점대 이던데...영화를 보는 내내 설마 설마..가 계속 이어지더군요.-

식스센스의 감독이 만들었다며 친구녀석이 보자고 해서 보게된 해프닝

- 전 아직 식스센스도 못봤습니다...스포일러를 알기 때문에 보고 싶지도 않구요.

그리고 지금 최고의 흥행을 달리고 있는 쿵푸팬더.

애초에 영화 자체에 큰 기대를 가지고 본건 아니였습니다.

엄밀히 말하자면 영화보다 영화 외적인 요소에 끌려서 영화를 보러가게 되었다고 할 수 있겠죠





사용자 삽입 이미지

바로 쿵푸팬더의 OST에 D.O 현도께서 참여를 하셨기 때문입니다.

사실 헐리우드의 영화 OST에 참여를 하신다고 기사가 났었지만 알고보니 아시아지역 버젼으로
 
으로 "쿵푸파이팅" 이란 곡을 편곡하셨더군요.

미국판에 나오는 쿵푸파이팅은 이현도가 편곡을 하지 않았으며,비가 부르지도 않았습니다.

어째든, 인터넷에서 쿵푸파이팅이라는 곡을 먼저 접하고 반해버려서 극장으로 달려사서 본 영화라지요

물론, 보러 가기 전에 평점이 살짝 높긴 했지만 그냥 슈렉정도급이겠지 기대를 하고 갔는데 영화를

보는 내내 유쾌하게 웃었던거 같습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뭐, 줄거리는 크게 볼품 없는 뻔한 내용이지만 몇몇 대사가 가슴에 참 와 닫더군요

"어제는  history, 내일은 mystery, 현재는 present"

"세상에 우연이라는건 없나네.'

"소식은 소식일뿐, 좋은 소식 나쁜 소식이란 없지"등

나름되루 꽤 생각을 하게 만드는 대사들을 듣고 있자니 제 자신을 스스로 반성하게 되더라구요

너무 옹졸하게 앞만보고 살고 있는건 아닌가 하는 그런 깨달음을 준 영화였다고 할수 있죠

아마 드림웍스에서 꽤나 아시아틱하게 만들려고 고심한 부분이 저런 대사에서 느껴지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봅니다.

물론,배경자체도. 그리고 이야기의 흐름도 굉장히 동양적으로 만들려고 노력한 티가 보이구요

CG역시 굉장히 훌륭하더군요. 타이렁이 탈출하는 장면과 5인방과 타이렁의 싸움은 정말 기대 이상이더군요

 별 기대를 안하고 봐서 그런지 굉장히 기분좋게 보고 나왔습니다.

다만 너무 짧은게 약간 아쉽더군요.

아..그리고 보는 내내 생각을 했지만 엔딩시 확인을 하니 번역을 "이미도"씨가 했더군요.

이것 역시 단점이라면 단점이랄까요?....

영화자체에서도 어느정도 속편이 나온다는걸 기정사실화 한듯한 장면이 보이고

현재의 흥행추세로 봤을때 속편이 틀림없이 나올것이라고 예상을 하게 만드네요.

사실 너무 재미나게 봐서 다음편이 기대가 되는것도 사실이지만. 슈렉처럼 갈수록

김빠진 콜라가 되어버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들기도 하는군요.
2008/06/21 05:01 2008/06/21 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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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포케 wrote on 2008/06/21 18:29 : delete reply

    쿵푸팬더 보셨군요. 자막으로 보신 듯 한데 자막에 대한 평가는 OTL 수준입니다.
    번역이 참 거시기 했다고들 하시는데... -_-;;;

    일단 저는 더빙으로 봤거든요.
    제가 더빙판을 선택한 이유는 전문 성우 분들이 연기하셨기 때문에 성량이나 표현력 면에서 오리지널보다 월등하리라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오리지널을 안봐서 직접적인 비교는 불가능하지만 영화 배우를 캐스팅한 것과 전문 성우를 캐스팅한 것의 차이는 하늘과 땅이죠. 설령 그것이 오리지널일지라도 말이예요.
    암만 연습한다고한들 성우라는 분야에서 아마추어에 지나지 않는 영화 배우들을 줄 곧 캐스팅해오고 있는 헐리우드 애니메이션은 이 부분이 가장 내키지 않습니다.
    더빙판 조차도 한국의 스타를 중심으로 캐스팅했다면 저는 쿵푸팬더를 보지 않았을겁니다.(꿀벌 대소동과 같은 케이스 말이죠.)

    저는 쿵푸팬더의 스토리 자체는 크게 와닿을 것이 없었던 것 같습니다.
    보는 동안 전율을 느낄만큼의 감동도 없었고 영양가도 그다지-

    하지만 즐겁게 볼 수 있었다는 것, 비쥬얼이 대단했던 것만으로도 전체적으로 호평하고 싶네요.

    • reply haru wrote on 2008/06/21 18:40 : delete

      영화에 대한 정보가 없이 그냥 본거다 보니 그런거 같아요

      다보고 나니깐 졸리양과 성룡등이 성우로 참여했더라구요;;

      뭐 사실 성우부분은 그다지 걸리지 않았는데

      자막이 좀 눈에 거슬렸습니다.

      아마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더빙판으로도 한번 봐야겠네요.

  2. 넷물고기 wrote on 2008/06/23 02:28 : delete reply

    저도 이거봤습니다. 꾀 좋은영화였어요. 가볍게 즐겁게 본 영화, 앤딩에 쿵푸파이티잉 ~~ 노래도 신났습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8/06/24 19:45 : delete

      네 저도 아무런 생각없이 그냥 웃으면서 볼 수 있는 영화라서

      좋았습니다.

      보는 내내 이렇게 유쾌하게 본 영화는 굉장히 오래간만이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3. 호박 wrote on 2008/06/23 11:11 : delete reply

    보는내내 유쾌/상쾌/통괘했슴다^^
    기분좋아 지는 영화는.. 언제나 강추^^

    오늘두 스마일데이 되세욘~★

    • reply haru wrote on 2008/06/24 19:47 : delete

      호박님도 재미나게 보셨군요..

      근데 이거 시간이 너무 짧아서 아쉬웠어요.ㅠㅠ

  4. 펀펀데이 wrote on 2008/06/25 10:08 : delete reply

    아... 이거 간판 내리기 전에 빨리 가서 봐야는데...
    저번주도 강철중 때문에 밀리고... 이번주는 봐야지~ ㅋ

    • reply haru wrote on 2008/06/25 17:16 : delete

      전 강철중을 아직 못봤는걸요??ㅎㅎ

      보러가야지 보러가야지 하지만 가려니깐 살짝 귀찮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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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에 비해 실망만 안겨준 영화 - 식객 posted on 2007/12/16 02:30, filed under 영화
올 하반기 최고의 흥행작으로 뽑히고 있는 식객..(디워와 화려한 휴가는 상반기...!)

작년에 만화가 원작인 타짜가 나름되루 흥행을 하면서 그의 만화는 또 한번 영화화가 된다.

바로 이름하여 식객.

사실 허영만 하면 kbs2 방송에서 방영한 날아라 슈퍼보드 시리즈가 가장 먼저 떠오를 만큼 

어린이 취향의 만화만 그린다는 생각이 강하신 분인건 사실이나 최근에 타짜와 식객등이 연달아 영화,

드라마화 되면서 성인만화가로써 일반인에게 인식이 되고 있는듯하다.

나의 경우는 신문사에 일하는 아는 형때문에 신문에 연재되는 식객이라는 만화를  근 2년간

재미나게 봤으며 그 만화가 가지는 꼼꼼함..사전조사의 능력에 상당히 놀라곤 했었다.

덕분에 만화가 가지는 허왕된 이야기가 아닌 실제 우리생활에서 겪을수 있는 공감이 많이

가는 만화였고 그런만큼 이번 영화화에 거는 기대도 사실 조금 컷던것이 사실이다.



그래서 개봉하고 바로 보고 싶었으나 ..J양이 먼저 보고 왔다길래...혼자 보기 마땅한 기회가 없어서

망설이다가 지난 수요일날 쑈 티켓 2장으로 11시 30분 경에 세븐데이즈, 2시 10분경에 식객을

연달아 보고 와버렸다.

아니러니 한건 ..그럴려고 그런건 아닌데 두개의 영화를 본 관이 대구 CGV 5관으로 동일하였다

더구나 좌석도 F열 7번으로 동일...;;(별거 아닌거 가지고 특이한 경험인척 하기!!)



아무튼 영화가 시작되고..이야기는 진행이 된다.

사전정보가 없이 본 영화라서 그런지..내가 익히 만화에서 봐왔던 식객이 아닌

미스터 초밥왕식의 대결구조로 진행이 되는 스토리라인이였다.

(뭐야..그럼 원작 만화 식객과 이 영화 식객이 가지는 공통점은 ...주제가 요리라는거 빼곤..난 잘모르겠다)

내가 보지 못한 식객의 이야기인건지 아니면 따로 스토리를 만들어 낸건지 모르겠지만

기존에 내가 봐왔던 식객과는 조금 다른 이야기의 진행방식이여서 좀 당황도 했었다.

하지만 원작만화 식객을 빼고 영화 그 자체로만 본다면 어느정도 괜찮지 않았나 하는 생각이 든다.

물론 스토리의 필연성이라는 것이 조금 부족하고 매끄럽지 못한 연결도 눈에 뛰었고..

무엇보다 왜? 라는 생각이 들게 만드는 당위성이 너무나 부족한게 이 영화의 단점이 아닌가 싶다.

즉. 성찬 주인공이 어릴때 왜 봉주의 할아버지 손에 이끌려 요리사의 길을 걷게되었는지

도무지 궁금해서 견딜수가 없다..그리고 그 이유 역시 영화 어디에도 나오지 않는다.

그 외에도 이야기의 흐름상 여러 단점들이 눈에 보이는 편이다

물론, 이 영화의 장점도 있다.

즉 요리를 하는 과정.. 생선을 다듬고 소를 잡아서 다듬고 요리하고..

우리 일반인들이 보기엔 힘든 과정을 나름되루 리얼하게 그려줬다고 생각을 한다

물론, 내가 실제 그 행위를 본것이 아니기에 리얼하다 리얼하지 않다라고 논하는거 자체가

조금 그렇지만 그래도 나름되루 괜찮았다고 생각을 한다.

나름되루 그리 많이는 아니지만 궁중요리를 볼수 있었던 것도 나름되루 괜찮았고..

하지만 이런 요리영화를 보면 먹고 싶다는 생각이 마구 마구 들어야 하는 영화인데..

아침 점심 모두 안 먹고 본 영화인데 (약 오후 2시경 관람) 먹고 싶다는 생각이 전혀 들지 않은건

영화가 요리를 제대로 표현하지 못했다는 이야기가 아닐까?


같은 허영만 작가의 만화를 원작으로 한 영화라서 그런지 몰라도 유독 타짜와 비교가 많이 되는듯한데

개인적으로는 타짜에 비해서 많이 안타까운게 사실이다.

이 영화가 하반기에 흥행을 하는 이유에는 분명 허영만 원작인 식객, 그리고 작년에 나름되루 흥행을

한 타짜의 영향력도 결코 무시할 수 없었으랴..

하지만 영화와 만화는 너무나 달라서 원작 만화를 읽어본 이로 하여금 실망감을 안겨주는 영화랄까.

나름되로 만화에서 보여주던 퀄럴티와 내용에 못 미치는 듯하여서 많이 안타까움을 금할수 없다.

부디 드라마로 나오는 식객은 원작의 만화의 그 재미와 가치를 살려주길 바란다.
2007/12/16 02:30 2007/12/16 0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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