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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8/09/13 세계 굴지의 영화사를 모두 K.O 시킨 자랑스러운 한국! (23)

※ 아래에 나오는 배급사의 명칭은 실제 배급사가 아닌 홈서비스를 하는 사업부를 지칭하는 말임을 미리 알려둡니다.


몇일전 구입한 트로이와 배트맨 비긴즈의 블루레이 타이틀이 집으로 배송 되어왔습니다.

아직 블루레이 플레이어도 없지만 그래도 추석 지나서 올 듯 하던 녀석이

하루만에 배송이 완료된게 굉장히 기분이 좋더군요.

더구나 사야하는 지구(살아있는 지구) 이후로 굉장히 오랜만이고 실질적으로

제가 첫번째로 구입한 블루레이 영화이기에 더더욱 반가웠습니다.

(살아있는 지구 역시 엄밀히 따지면 영화지만 그래도 영화가 아닌 다큐멘터리의 범주로 넣고 싶어요;;)

평소 즐겨 찾던 디비디 포럼 사이트에서 차마고도가 블루레이 판으로 제작중이다라는 소식에

기분이 업되더군요 하지만 그 다음 글을 보는 순간 침울하다 못해 암울해지더구요.

블루레이에 가장 적극적인 소니픽쳐스(콜롬비아 픽쳐스)가 한국에서 철수를 한다라는 글을
 
봤기 때문입니다.





도시바의 HD DVD와 차세대 경쟁에서 소니의 블루레이는 승리를 한지 반년가량 밖에 되지
 
않았기에 절대적으로 홍보를 해야하는 이 시점에 갑자기 한국시장에서 철수를 한다는건

그야말로 한국에서는 블루레이의 산업을 투자할 가치가 없다고 생각했다고 할 수 있죠.

하긴 dvd시장도 쫄딱 망했는데 블루레이의 시장을 기대한다는게 어떻게 보면 우습기도 하네요.

실제로 그렇게 생각하는 외국의 대부분 굴지의 배급사들이 떠났습니다.

2006년엔 20세기 폭스, 파라마운트, 유니버셜 스튜디오가 2007년엔 브에나비스타가 줄줄이 한국을 떠났습니다.

이제 외국의 대형 배급사는 워너브라더스 하나만 남았습니다.

저의 사견으로는 경쟁사의 연이은 철수에 워너 역시 조만간 철수할것으로 예상이 되는군요

실제로 워너브라더스의 경우 2006년 중국시장에서 철수를 했습니다.

이로써 워너만 남겨둔 체 세계굴지의 영화사들을 모두 K.O 시켜 보따리 사들고 돌아가게 해버린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입니다!!





이유야 다들 아시겠죠.

각종 웹하드나 p2p사이트에서 200원 가량과 5분정도의 사긴을 투자하면 최신작을 깨끗한 화질로

볼 수 있는 현실이니깐요.

물론, 소니가 철수하던 말던 지금껏 그래왔던것처럼 인터넷에 뜬 디빅이나 기타 립 버젼의 영상을

돈 조금 주고 다운받아서 보면 됩니다.

어차피 한번 보고 말 영환데 뭐하러 비싼돈 주고 사. 그냥 간단하게 보면 되지 이런 생각이시죠?

극장 가는거 보다, dvd나 블루레이를 사서 보는거 보다 돈도 줄이고 시간도 아끼고 1석 2조의 효과가 있죠.

 

근데 과연 그럴까요?

보통 외국의 경우 극장 매출 30%, DVD와 비디오테이프 50%, 해외 수출과 케이블 부가판권 등이

20%정도라고 하나 우리나라는 상당히 기형적인 구조로 극장 매출 75%, DVD와 비디오테이프 15%,

해외 수출과 케이블 부가판권 등이 10%입니다.(보통 그렇다는거지 꼭 그런건 아닙니다..)

실제로 심형래 감독의 디워의 미국 극장 개봉 수입이 1천 100만 달러(약 110억원)이지만

2차 판권수입만으로 4천만 달러(약 400억원)라고 하죠.

하지만 한국에선 디워의 극장 수입이 약 400억원 정도입니다.

2차 시장에선 정확한 통계자료가 없어서 예측은 어렵지만 약 100억원 정도 인듯 하구요.



2차 판권 수입 계산법 보기



이게 정확히 뭘 의미할까요?

디워의 실제 제작비는 쇼 박스에서 밝히길 300억원, 미국  imdb.com에서 밝히길 700억원 입니다.

똑같이 300억을 들인 영화 a와 b가 각각 한국과 미국에 동시에 개봉을 했다고 가정해 봅시다.

a라는 영화는 한국에서 엄청난 흥행을 하였지만 극장 수입 400억에 2차 판권까지 해서

500억원 벌어 토탈 200억을 벌었습니다.

b라는 영화는 미국에서 흥행에 실패를 했지만 극장 수입 100억원에 2차판권 시장 400억 해서

200억을 벌었습니다.

a,b영화 모두  200억을 벌었습니다.

근데 뭐가 다른걸까요? a는 흥행을 했지만 200억이고 b영화는 부진했지만 200억을 벌었죠.

만약 a는 부진했고 b가 엄청나게 흥행을 했다고 상황을 바꾸어 본다면 어떨까요?

안봐도 뻔하겠죠?

한국에선 영화가 극장에서 성공하지 못하면 그걸로 끝입니다.

하지만 미국은 영화가 극장에서 부진하더라도 2차판권 시장이 있기 때문에 상대적으로 위험부담이 적다는거죠.

위험부담이 적다는건 그 만큼 많은 투자자를 불러모을수 있고, 다양한 시도를 해 볼 수 있다는걸 의미하죠
 
이런 과정에서 실험적인 영화가 나오기도 하고 세계적인 감독이나 배우가 길러지기도 하구요

반면 그렇지 못한 한국의 시장은 고만고만한 위험부담이 적은 그리고 나름되루 성공 가능성이 보장된
 
우리가 흔히 말하는 조폭코미디물 정도에서 계속 놀아나는 현실이 되겠지요.


이는 비단 영화계 이야기만이 아니고 우리나라 가요계에서 나타나고 있는 현실입니다.

불법 다운로드로 인한 음반 매출의 감소 -> 가수들의 버라이어티 진출 -> 질 떨어지는 음악

-> 소비자들 들을 노래 없다 불평 -> 다시 음반감소의 악순환인겁니다.



많은 리스너들께서 외국의 유명가수가 일본의 후지락페나 섬머소닉 락페는 가면서 바로 옆인

한국은 왜 안 오냐 또는 우리는 왜 그들의 라인업을 빌려와서 락페를 하냐 라고 하십니다.

근데, 그거는 아시는지요?

일본은 세계 제 2의 음반시장입니다. 세계 음반시장에서 아시아가 아닌 일본으로 당당히 들어가는 나라입니다.

그러니 외국의 팝 아티스트들이 자신의 음반을 세계에서 2번째로 많이 팔아주는 나라이니 당연히 서비스

차원에서 가겠죠.



그러나 한국은 어떤가요?

팝 앨범 부분 2003년 1위의 에이브릴 라빈 의 'LET GO'를 끝으로 10만장 음반은 없습니다.

2006년 1위에 오른 스위트박스의 'BEST OF 1995~2005' 앨범이 약 3만장, 2007년엔 원스 OST가 약 4만장입니다.

더구나 한국의 음반시장은 일본을 제외한 아시아에서 조차 대만 인도보다 작은 시장입니다. 참 암울하죠.

이러니 그들이 한국시장에 올 이유도 명분도 없습니다.

설령 어쩌다 와서 공연을 해도  일본애들 보다 관객 분위기가 열정적이더라 이 정도에서 끝나죠.

실제로 한국시장에 관심이 없기에 공연도 설렁 설렁하는 경향이 좀 있구요.

얼마전 etp fest 2008 에서 유즈드가 리허설도 안하고 공연을 하려다 엄청난 세팅시간으로 인해
 
(결국 세팅을 제대로 하지 못한체 공연을 했죠;;) 공연자체가 상당히 차질을 빌었던 일도 있었죠.

비단 유즈드 뿐만 아니라 비욘세 40분 지각, 셀린디온의 30분 지각등.외국 팝스타의 공연시간은 지각을
 
안하는게 오히려 이상해졌습니다. (물론, 늘 지각하다가 최근 공연에 딱 한번 지각 안 한 라빈같은 경우도 있지요)

이게 지금의 우리나라 가요계가 겪고 있는 현상입니다.

외국에선 관심도 없는 듣보잡 시장이니 이리치이고 저리치이고 하는겁니다.

이게 우리나라 영화계에 적용되지 말라는 법은 없습니다.




올드보이,친절한 금자씨,사이보그지만 괜찮아.

위의 영화는 외국에는 발매가 되었지만 우리나라의 블루레이 시장이 작아 발매가 되지 않은 영화입니다.

시장이 작아 발매되지 않은 우리영화를 보기 위하여 우리나라 매니아들은 지금도 아마존us,
 
아마존 영국등의 쇼핑몰을 뒤지며 엄청난 배송비를 지불해가면서 구하고 있는 있습니다.


한국시장의 철수를 결정한 소니의 경우엔 자신의 대행업체를 찾고 있는데 우리나라업체는

모두 영세해서 대행업체를 구하기가 상당히 어렵다고 하는군요.


삼성과 엘지는 블루레이 시장에서 초반자리를 선점하기 위해 꾸준히 플레이어를 개발,발표하고
 
있는데 정작 국내에서 블루레이는 아는 사람보다 모르는 사람이 더 많은 완전 듣보잡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전세계 최초 개봉을 하는 영화들이 점점 많아지는 건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져서가 아니라 그만큼 불법 다운로드가 늘었기 때문입니다.


"영화요? 귀찮게 뭐하러 극장에 가요 그냥 다운받아보면되죠"

"이거 웹하드에 돈내고 받는거니깐 불법아니예요"

이런 말을 아무렇지 않게 떳떳히 하는, 그리고 그들의 행동이 잘못된걸 인지 하지 못하는 10대 청소년이

많다는 사실에 우리나라의 영화계는 더더욱 암울할 뿐입니다.

(국내영화는 극장가서 보고 외국영화는 다운받아보니깐 결국 우리영화 사랑하는거 아니냐?

이런 말도 안되는 이야기는 조용히 캔슬하겠습니다.)



정말 어쩌면 극장에서 영화 상영전에 틀어주는 캠페인물처럼  한국영화의 감동을 불법 다운로드로 인해

이제는 영영 못 느끼게 될지도 모릅니다.

전 지금의 가요계처럼 한국영화계가 만신창이가 되는 모습을 보고 싶지는 않습니다.

모두들 전도연이 칸 영화제에서 여우 주연상을 받고, 올드보이가 전 세계인들의 입에 오르락 내리락

거리며, 디워가 한국 영화 최초로 미국에서 대규모 개봉을 할때 모두들 한국인으로써 뿌듯하고

자랑스럽지 않았나요? 전 그때의 그 감동 다시 한번 느껴보고 싶습니다.

여러분들은 어떠하신가요?

2008/09/13 09:30 2008/09/13 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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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연예문화 역사는 DVD 이전과 이후로 나뉜다 tracked from 팔만대잡담 on 2012/03/16 15:57 : delete

    저는 영화를 좋아합니다. 아니, 만화, 영화, 소설, 교양, 역사, 드라마, 애니메이션 가리지 않고 좋아합니다. 이 취미를 극대화 시켜준 매체는 다름이 아니라 DVD. 모든 것들은 다 디지털화되어서 DVD로 발매되니까요. DVD라는 매체는 사실 VHS의 한계를 극복한 것뿐만 아니라 영화계의 파이를 200% 업그레이드시켜 준 엄청난 녀석입니다. 이하, 본문에는 영화의 스포일러가 존재하지 않으니 걱정하지 마시고 읽어주시길 바랍니다. 이 글은 그동안 여러..

  1. AT4W wrote on 2008/09/13 17:33 : delete reply

    좋은 추석 되시길 바랍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8/09/14 02:02 : delete

      AT4W님도

      이제 막 시작된 추석 잘보내세요

  2. 포케 wrote on 2008/09/13 19:34 : delete reply

    얼마 전 이와 관련한 기사를 접하고 충격적인 결과구나 싶었는데 더 충격적이었던 것은 그 기사에 달린 리플입니다.
    "당연하다. 뭣하러 비싼 돈 주고 DVD를 사냐?", "한국의 빠른 인터넷 환경을 극복하지 못한 것 뿐. DVD는 한국과는 어울리지 않기 때문에 당연한 결과. 한국의 빠른 인터넷 환경이 자랑스럽다.", "공DVD 한장에 500원이면 되는걸 몇 만원에 팔아먹는 도둑놈들." <-- 솔직히 최고로 웃겼습니다.
    뭐 이런식으로 뇌를 전당포에 팔아먹은 듯한 사람들의 반응에 더 놀랐네요.
    몇 년이 지나면 나아지겠지 했지만 그 생각을 하고 몇 년이 지난 지금을 보면 할 말이 없습니다.
    한국은 미래로 갈 수록 개념이 후퇴하는 것일까요?
    이미 한국인 대부분의 인식에 DVD, CD를 사는 것은 바보나 하는 짓이 되어버린지 오래입니다.

    에고...

    BD구입 축하드리고 즐거운 한가위 연휴 보내시구요... ^ ^

    • reply haru wrote on 2008/09/14 02:14 : delete

      요즘 DVD나 CD를 사면 바보취급을 받거나 돈이 남아돌아

      그런다는 소리를 듣기 일쑤죠.

      이미 김영삼정권때 자동차 수출과 쥐라기 공원을 비교하며

      문화산업을 육성하여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혔지만

      정작 국민의 의식은 10년전인 그때 보다 포케님의

      말씀처럼 지금이 더 후퇴를 한듯합니다.

      정품을 사서 쓰면 바보가 되고 불법이 당연시 되는 국민의

      사고방식이 바뀌지 않은한 앞으로도 우리나라의 문화산업은

      그 희망을 찾기 힘들듯 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3. 배트맨 wrote on 2008/09/14 10:45 : delete reply

    좋은 글입니다. 개인적으로 '영화는 상영관에서 관람할때 감독이 의도한 100퍼센트를 즐길 수 있다'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극장에서만 영화를 보고 2차 판권에는 관심이 없지만요. 때문에 댓글을 적을 자격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 대신 영화는 반드시 극장에서만 보고 있습니다. T.T

    우리나라는 말씀하신 것처럼 2차판권이 붕괴된지 오래이기 때문에 철수가 꼬리를 무는 것은 어쩌면 예정된 수순이였는지도 모르겠네요. 블루레이 시장도 한국의 이런 환경 때문에 저는 미래가 썩 밝지 않다고 보고 있습니다만.. (물론 블루레이 시장이 한국에서 성공하기를 원합니다.)

    전부터 한가지 궁금한 점이 있었는데요. 요즘 최신 핸드폰을 보면 버젓이 Divx 보기가 지원된다고 광고를 하고 있습니다. 제가 알기로 상영관이 아니라면 영화를 즐길 수 있는 포맷은 DVD와 블루레이가 유일한 포맷인데, 불법으로 다운로드 받은 영화를 핸드폰으로 보라고 하는 걸까요? 정말 믿기지가 않는 광고였어요.

    만약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는 것이, 즉 Divx를 핸드폰에서 볼 수 있도록 지원되는 기기의 성능은 불법을 오히려 권장하는 것이 아닌가 싶어서요. 도대체 어떻게 된 것인지 모르겠네요. 지하철 등에서 핸드폰으로 영화보고 있는 사람들 다 소스가 어디서 난 걸까요?

    • reply haru wrote on 2008/09/15 11:57 : delete

      저 역시 극장에서 상영된 영화를 원판으로 취급을 하는 스타일이지만

      그 영화가 꼭 감독의 의도와 부합한다고는 생각하지 않습니다.

      상영시간에 쫓겨 어쩔수 없이 삭제를 하는 부분도 꽤 많이 있으며

      미국의 경우엔 편집자의 권한도 꽤 강하기 때문에 감독도 함부러

      못한다고 하더군요.



      실재로 헐리우드맨 같은 경우엔 디럭스컷과 본편이 8분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지만 트로이 같은 경우엔 본편과 디럭스컷이

      30분 이상 차이가 나고 있습니다.

      즉, 이런 저런 이유로 인해서 감독이 자신이 의도한 영화가

      나오지 못했을때 디럭스컷이나 감독판으로 dvd나 블루레이로

      출시를 하는거라고 알고 있습니다.

    • reply 배트맨 wrote on 2008/09/16 09:22 : delete

      저는 핸드폰으로 영화를 보는 사람들이 DVD나 블루레이에서 소스를 뽑아서 옮긴 것이라고까지는 생각을 미처 하지 못했습니다. 말씀을 듣고보니 그런 분들도 분명히 계실테고, 불법적인 이용자들 때문에 그런 분들까지 피해를 보는 것도 있겠지만요.

      소스의 변환에 따른 시간과 노력 등을 생각해보았을때, 과연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그런 과정으로 - 핸드폰을 이용한 - 영화를 보는 것인지는 여전히 의문스러운 것도 사실입니다. 더군다나 영화는 음악과는 달리 반복적인 감상의 매력이 상대적으로 떨어지는 컨텐츠라서요.

      결국 소스를 분리해서 빼내는 것과는 상관없이, p2p 사이트 등에 업로드를 하는 것만이 죄로 성립이 되는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을 해보게 됩니다. 댓글을 적다보니 무엇이 옳고 무엇이 그른 것인지조차 불분명해지네요. ^^;

      haru님의 댓글은 잘 읽었습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8 : delete

      제 개인적인 견해로는 예를 들어 "괴물" 이라는 디비디나 블루레이를

      샀다면 "괴물"이라는 영화를 웹하드나 p2p에서 받아서 보는것은

      괜찮다는 생각입니다.

      어차피 그 사람은 2차판권을 돈을 주고 산 사람이고

      그것을 직접 변환하는것에 대한 시간과 노력을 아낄수 있으니깐요

      하지만 그걸 다운로드 받는 과정에서 업로드에게 혜택이 가거나

      혹은 2차판권이 없는 사람이 다운을 받아서 보는건 반대를 하는 입장인데

      이게 참 뭐랄까 쉽지 않죠.


      무엇이 옳고 그른지조차 불분명해지는건 그만큼 불법이 우리나라에

      만연한것이고 그런걸 쉽게 접하니 나타나는 현상이 아닐까 합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8 : delete

      맞는 말씀입니다.

      영화는 극장에서 봐야 제 맛이라는건 저 역시 동의합니다.

      합법적인 시스템 중에 가장 싼 가격에 우수한 품질로

      영화를 볼 수 있는게 극장이라는 생각입니다.

      다만,극장이라는 시스템이 일정기간이 지나면 영화상영을

      중지하기 때문에 그 감동을, 그때의 추억을 느끼기에는

      다소 부족한 감이 있는거 같아서 블루레이나 dvd를 구입하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드는군요.



      디빅에 관해서는 저랑 약간 다르신 견해인듯한데.

      지원을 해주는거 자체는 크게 무리가 없다고 봅니다.

      음반 시디를 사서 mp3로 변환해서 듣는거랑 똑같다고 생각하거든요

      정당한 권리를 주고 산 dvd나 블루레이이기 때문에

      거기에서 소스를 뽑아서 듣는행위는 문제가 없다고 생각을 합니다.

      물론, 배트맨님이 걱정을 하시는건 그 영상소스를 구하는

      과정에서 제가 말한 디비디나 블루레이에서 소스를 뽑는게 아니라

      인터넷에 돌아다니며 공유를 하기때문에 문제라고 하시는것 잘압니다.


      하지만 그런것때문에 휴대폰에 디빅이 지원되게끔 만든 업체에게

      책임을 묻는건 조금 부당하다는 생각입니다.

      분명 정상적인 방법으로 인해서 그 해당 파일을 보는 이도 있을테니깐요

      사실 이런 불법유저 때문에 정작 피해를 보는건 정상적인 방법으로

      합법적으로 즐기고 있는 유저더군요.

      많이 안타깝습니다.

  4. 호박 wrote on 2008/09/15 02:53 : delete reply

    우왓! 글 제목에 효과준거요.. 저거 어케 하는건가요?
    (o.o) 신기해욧! 우와아아아아앙~

    명절.. 잘보내셨냐용^^
    호박은 시댁이 같은 부천이라 왔다갔다 하면서 잘 놀았답니당^^
    일찍 잠자리 들었다가 새벽에 잠이깨어 불쑥 새벽인사 왔어여~
    좋은꿈 꾸시궁.. 마지막 연휴(월욜) 해피하게 보내시길요~ 빠빠2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3:45 : delete

      역시 호박님!!

      아무도 몰라줘서 내심 서운했는데 호박님밖에 없어요!!!

      글 제목같은 경우엔 해당 플로그인을 설치했답니다..

      티스토리의 경우 다음에서 지원해주는 플로그인만 가능하다면

      오픈소스인 텍스트큐브는 유저가 플로그인을 만들수 있고

      원하는 기능을 추가할 수 있죠 설치형의 매력이랄까요.


      제가 서버비를 내면서까지 티스토리로 안넘어가고 텍스트큐브에

      있는 이유중 하나가 바로 다양한 기능을 맛 볼수 있다는거 때문이예요


      명절은 그냥 그럭저럭 보냈답니다.

      호박님은 명절요리한다고 좀 고단하셨을꺼 같은데 괜찮으신가요?

  5. 산골소년 wrote on 2008/09/15 19:22 : delete reply

    외국은 극장외 수입 판로가 다양함에 반해 우리나라는 불법 다운로드의 극성으로
    극장외 수입 판로가 막혀있고, 그래서 실험적이고 특색있는 다양한 영화가 배출
    되지 못하며, 블루레이같은 관련 산업도 발전되지 못한다는 말씀이시죠.
    깊이있는 글 잘 읽었습니다. 마치 전문 기자의 칼럼을 읽어본듯 합니다.

    근데 사실은 주변인도 다 불법다운로드로 보는 마당에 이거는 개인적인 의식
    개선의 문제도 있지만 영화 산업 정책에도 큰 문제가 있는 것 같습니다.
    사람의 본질적인 이기주의를 잘 다스리면서 영화도 발전시키는 그런 방법 없을까요. @@;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3:55 : delete

      전문기자의 칼럼이라니요? 과찬이십니다.

      아직 그런 소리 들을만큼 전문성도 없고. 글 능력도 딸리고

      아무튼 그렇게 봐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안타깝지만 본질적인 이기주의를 잘 다스리면서 영화발전을

      시키는 방법은 아직 잘 떠오르지 않네요.

  6. 베쯔니 wrote on 2008/09/15 23:29 : delete reply

    블루레이는 너무 비싸서...

    소니는 좀 저렴하게 팔지..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3:59 : delete

      가격이 싸면 시장이 형성되고..

      시장이 형성되면 가격이 싸지는데..

      닭이 먼저냐 달걀이 먼저냐는 거겠죠.



      안타깝지만 우리나라 국민의 대다수는 가격이 내려간다고

      구입을 할것같아 보이진 않습니다.ㅡㅡ;

      최근 온라인 샵을 보면 디비디 최저 가격이 1800원대까지 떨어졌던데

      제 주변엔 디비디 같은거 사서 보는 사람이 한명도 없는걸 보면 말이죠.

  7. joey wrote on 2008/09/16 01:28 : delete reply

    이왕이면 사진도 올려주면 더 좋을텐데..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0 : delete

      카메라가 고장났어요.ㅠㅠ

  8. 안지용 wrote on 2008/09/16 13:12 : delete reply

    우리 영화가 점점 전세계 시장에서 이름을 떨쳤으면 해요.
    선리플 후감상~....

    • reply haru wrote on 2008/09/16 14:01 : delete

      우리나라 영화가 발전하기 위해서 우리나라 관람객도

      변해야 하겠죠.

  9. trinity wrote on 2008/09/20 00:37 : delete reply

    하루님 안녕하세요~~!!

    먼저 포스트에 대한 내용이 아님을 밝힙니다...ㅎㅎ;;

    엠파스가 문을 닫는다고 알려주셔서요.

    정말 몰랐는데, 소식 감사합니다. 쇼킹하지만...ㅠㅠ

    제 블로그는 어떻게 해야하는건지...

    대공황 상태입니다!ㅠㅠㅠ

    또 들를게요^^;;

    • reply haru wrote on 2008/09/20 21:45 : delete

      네, 어느 포털보다 엠파스를 좋아했던 저에게도 사실상 많이 안타깝습니다.

      이런 사태는 sk커뮤니케이션에서 엠파스로 대표되는 (주) 지식발전소를

      인수할때부터 예견된 이야기입니다.

      전 그래서 엠파스가 sk커뮤니케이션으로 합병될때 그냥 박차고

      나온 사람중에 하나라죠.

      sk쪽에선 일단 해당기사를 부정하며 반박자료를 내놓았지만

      기존 엠파스 멤버들이 하나둘 회사를 떠나는 분위기라서

      통합자체는 정해진 듯하고 다만 그 시기나 방법을 지금

      모색중인걸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과거,넷츠고나 라이코스등을 네이트로 무리하게 흡수하면서

      기존 유저들의 반발을 많이 받은 네이트라서 아마 이번에는

      좀 신중하게 접근을 하려고 하나. 아무리 그렇게 한들

      네이트에서 엠파스를 느낄순 없겠지요.



      아 그리고 포스트랑 상관이 없는 내용일 경우엔

      방명록을 이용해주세요~

  10. trinity wrote on 2008/09/21 20:28 : delete reply

    아. 글 죄송했습니다.;;;;

    그렇군요...(설명해주신 것에 대한...^^)

    • reply haru wrote on 2008/09/23 03:39 : delete

      아뇨.

      전혀 죄송할 필요 없습니다!!!

      뭐 이전의 포스팅을 살펴보시면 아시겠지만

      가끔 본문과 댓글이 따로 가는 경우가 종종 있거든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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