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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09/08/11 환경호르몬,당신은 얼마나 알고 계신가요? (6)


          -음식 사진이 많습니다 가급적 밤이나 새벽에는 읽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혼자 뒹굴 뒹굴 하던 와중 배가 고파 무언갈 먹어야겠다 라는 생각에 밖에 나갔습니다.

그리고 뭘 먹어볼까~라며 어슬렁 어슬렁 돌아다니던 중 떡볶이가 눈에 띄더군요.

'그래, 오늘은 떡볶이랑 순대로 저녁을 해결하자" 라는 생각에 떡볶이집으로 향해서

주문을 하고 돈을 지불하고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떡볶이와 순대를 받았습니다.

그 순간,입맛이 싹 달아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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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에서 주문한 떡볶이-






 

뭐가 문제 일까요? 눈치 빠르신 분은 벌써 아! 하실지 모르겠지만 모르시는 분들도 꽤 많을듯 합니다.

바로, 저의 입맛을 싹 달아다게 한건 저 비닐이였습니다.

기본적으로 떡볶이는 뜨거운 음식이죠. 비닐은 뜨거운 음식이랑 상극입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비닐과 뜨거운 떡볶이가 만나서 엄청난 환경호르몬이 나와 떡볶이에

스며 드는건 안봐도 비디오죠.

(구체적으로 네가 증명해봐라 이러면 제가 못합니다만.. 뭐 다 알려진 사실인 만큼 직접 할 필요는 없겠죠)






그래도 순대는 덜 뜨거우니깐 떡볶이에 비해 환경호르몬의 영향이 적겠지 라고 생각을 하고,

그럼 순대만 먹어야지 했습니다만..순대 역시 환경호르몬의 안전 지대가 아니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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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중에서 판매되는 순대-




위의 사진에서 보듯 순대는 아에 데울때부터 비닐과 접촉을 하고 있습니다.

위에서 뜨거운 것과 비닐은 상극이라고 했는데 여기에선 아에 데우고 있습니다.

뭐 자세히 모르긴 몰라도 저 비닐이 결코 인체에 무해한거 같지는 않고,
 
딱히 판매하시는 분도 신경을 쓰시는 것 같지는 않더군요







아무튼, 집에와서 찝찝해 하면서 다음부턴 다시 안가야지 이러면서 다 먹었습니다.


생각을 해보니 우리 주변에는 환경호르몬이 위험하다는걸 알면서도 그에 따라

대비/대책을 하는 모습은 쉽게 찾아보기 힘듭니다.




실제로 대부분의 떡볶이 판매점에선 저처럼 가져가서 먹는 사람을 제외한 직접 먹고 가는

사람에게도 아래와 같이 음식을 제공하고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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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식집에서 판매되는 떡볶이-





 

역시나 비닐이 있습니다.아울러 아래의 쟁반은 플라스틱입니다.

우리의 청소년들은 떡볶이만 먹는것이 아니라 같이 환경호르몬을 먹고 있었던 것이죠.

그래서 찾는김에 더 찾아보자 해서 더 찾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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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화요리의 대표주자 자장면-





 

우리가 흔히 시켜먹는 외식중 1~2위를 다투는 음식이 바로 자장면이 아닐까 합니다.

물론, 최근 밀가루 가격의 폭등으로 인해서 예전만큼 흔하게 먹기는 어려운 식품이 되긴 했지만 말이죠.

위의 사진에서 보듯이 자장면 역시 플라스틱 그릇에 담겨져 배달됩니다.

자장면 뿐만 아니라 짬뽕, 탕수육등 중화요리의 대부분이 위와 같은 플라스틱 그릇에 담겨져 배달되죠.

(생각해보니 중화요리는 배달 안시켜도 위의 그릇에 담겨져 나오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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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달용 족발 -



 



그리고 보쌈,족발 역시 배달로 시킬 경우 위의 경우 처럼 플라스틱 혹은 스티로폼에 포장되어 배달되어 집니다.

그나마, 떡볶이나 이런 것에 비해서 덜 뜨겁기에 인체에 덜 유해한지까지는 모르겠습니다만

어째든 어느 정도의 열이 있이에 플라스틱(혹은 스티로폼)과 만나면 유해한 성분이 나오긴 나오겠죠.

뭐 이것 예외도 컵라면 이라던가 편의점에서 판매하는 도시락 등등등 무수히 많습니다.



물론, 이런 현상을 이해를 못하는건 아닙니다.

가격 대비 성능이라던가 설겆이를 안하는 편리함 등 때문에 사용하는 거죠.


저 역시 그랬구요

제가 다니던 군 부대는 항상 훈련시 배식을 비닐 봉지에 해주곤 했죠

물론, 반합이라던가 이런게 다 있었지만 훈련중 설겆이 하기도 어렵고 해서

위의 떡볶이집처럼 반합에 비닐을 덮어 씌운후 그 위에 밥이며 반찬,국등을 받아 오고 했습니다.

고참들이 그렇게 먹으니 의례 그렇게 먹는건가 보다 하고 아무런 생각없이 먹었지만

지금 생각하니 그게 환경호르몬 덩어리 였군요 ㅠㅠ



하지만 배달음식이나 기타 식당에서 쓰이는 식기들의 경우 완전한 대안이 없는건 아닙니다.

환경호르몬에 안전하다고 하는 녹말그릇이나 , 치킨이나 피자 배달시 제공되는 종이류의

상자로 바꾸는것도 괜찮을꺼 같습니다.

(종이류의 경우엔 얼마전 환경호르몬이 나온다라는 결과가 영국에서 발표되었습니다만,

다른 전문가들은 아직 불분명 하다고 합니다 관련기사 )


전자의 경우엔 개발된지는 꽤 되었지만 아직 보급이 전무한 실정이며, 후자의 경우엔

국물이 있는 음식일 경우 포장이 쉽지 않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그리고 결정적으로, 비닐봉지에 비해서 단가가 쎄기 때문에 그것이 고스란히 소비자의 몫으로

돌아간다는 것이지요..100원 200원의 차이로 발길을 돌리는 소비자가 꽤 많은게 현실입니다.


네 물론, 저희집은 환경호르몬에 무해한 포장제질을 이용하기 때문에 다른 집 보다 비싸요

이렇게 홍보를 하면 되겠지요. 하지만 그게 얼마나 먹혀 들어갈지 모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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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에서 쉽게 볼수 있는 플라스틱 제품들-



 



위의 사진은 우리가 흔히 가정에서 요리를 할때 사용하는 국자와 주걱입니다.

위에 적혀 있는 그대로...플라스틱으로 구성된 제품입니다.

요리를 하는 주방기기의 특성상 뜨거울 수 밖에 없죠.

그런데 그런 요리에 플라스틱 제품을 아무렇지 않게 사용을 하고 있는게 우리의 현실입니다.



실재로 몇년전에 방영된 sbs "환경호르몬의 역습" 이라는 프로그램에서 실험을 한 적이 있습니다.

중증의 생리통을 겪는 세명의 여학생에게 환경호르몬 차단 하는것이였죠.

3개월동안 할 예정이였지만 불과 한달만에 전원 모두 생리통이 사라지는 경험을 했습니다.

관련기사 보러가기


위의 실험이 우리에게 시사하는 점은 무엇일까요?

바로 우리 주변에 우리가 모르는 사이 환경호르몬이 넘쳐나고 있다는 겁니다.

그리고 그 피해 역시 우리가 고스란히 되돌려 받고 있다는 거지요


결국, 우리가 환경호르몬의 위협으로 벗어나기 위해선 우리 스스로가 신경쓰고 조심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물론, 현실적으로 100% 환경 호르몬을 접하지 않고 사는건 사실상 불가능 합니다.

하지만,몸에 좋지 않은 것이니 이왕이면 조심할 수 있는 만큼 조심을 하는게 좋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환경호르몬을 줄이는 생활법 - sbs 환경호르몬의 제작진

2009/08/11 21:18 2009/08/11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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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상추캔디 wrote on 2009/08/12 12:19 : delete reply

    음..확실히 플라스틱으로 만든 용품들은

    피해야 하겠군요.

    하지만 일회용 제품들이 너무 많이 널리 퍼져버려서

    그 편리함을 대신해줄 대안이 없다면

    쉽게 없어지지는 않겠지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 reply haru wrote on 2009/08/13 09:44 : delete

      뭐 위에서 대안이라고 이야긴 했지만

      사실 이런 저런 여건상 대안이 없다고 보는게 맞습니다.

      하지만 건강상의 문제를 제쳐두더라도

      석유가 점점 줄어들고 있기에 뭔가 대안이 나오긴 나와야죠.

  2. 안지용 wrote on 2009/08/12 13:43 : delete reply

    플라스틱이 편리함을 추구하는 한편 건강에는 너무 좋지 않아요..

    그래서 아이들한테도 플라스틱통을 멀리 해야하는데...

    그게 또 어디 쉬운게 아니잖아요...

    • reply haru wrote on 2009/08/13 09:45 : delete

      우리생활에 너무나 깊숙히 파고 들어와 있어서 문제죠.

      싸고 편리하다는 이유때문에 안쓰이는 곳이 없으니..

      의도적으로 피하려해도 참 힘든게 사실이예요.

      뭐 그렇다고 마땅한 대안이 있는것도 아니고 말이죠.

      쓰면서 걱정은 하지만 어쩔수 없는 현실..답답하죠.

  3. montreal flower delivery wrote on 2009/08/15 06:17 : delete reply

    기술적으로는 인체에 무해하게 만들수 있다고 합니다. 그러나 그건 이론이라네여 실제로는 비싸서 비싼 무해한 플라스틱이나 비닐을 누가 쓰겠어염

    • reply haru wrote on 2009/08/17 20:24 : delete

      위에서도 언급했지만 가격이 문제지요.

      하지만, 일반가정에서의 경우 가격이 비싸도 대처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문제는 위에서 언급한 배달음식이나 분식집등 사업을 하시는 분들이겠지요...많이 아쉬운 대목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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