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히 무언가를 구입할때 뭘 제일 따지시나요?
저 같은 경우에는 일반적으로 가격,질(성능) 그리고 브랜드에 맞추어 물건을 구매하곤 합니다.
아마도 많은 분들이 물건을 구입하실때 고려하는 사항이 저랑 비숫할것으로 생각합니다.
최저금액으로 최고의 제품을 구매하는게 가장 합리적인 소비인건 사실이지만 간혹
그게 아닌 경우도 종종 있곤 하죠.
예를 들자면 학생복의 경우 개인 양복점에서 맞추는게 질도 좋고 가격도 싸지만
실제론 많은 학생들이 스마트나 엘리트 같은 교복을 사입곤 하니깐요.
그들에게 있어서 스마트와 엘리트가 가지는 브랜드의 이미지가 왠지 허름한 동네 양복점보다
더 튼튼하고 세련되어 보이기 때문이지요.
사실상, 제품엔 큰 차이가 없으며 가격에 있어선 스마트나 엘리트가 더 비싼 경우가 대부분인데 말이죠.
굳이 예를 학생복으로 들었지만 사실상 이러한 경우는 우리 주변에서 많이 볼수 있는 현상이죠.
이왕이면 브랜드제품이 믿을만하고 성능도 좋다라는 인식이 무의식적으로 깔려있는게 아닐까 하는 생각입니다.
물론, 우리가 특정 브랜드에 그런 이미지를 가지기까지는 그 브랜드의 이미지 관리를 위해
엄청난 노력이 있었겠죠.
하지만 안타깝게도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긍정적인 브랜드의 이미지와 현실이 꼭 일치하는건 아닙니다.
우리가 흔히 접하는 유명 브랜드의 제품이 생산되는 과정에서 엄청난 착취와 비인륜적인
행위를 마다하지 않는게 현실이죠.
세계최고의 스포츠 브랜드인 나이키사의 경우 어린이 노동자들이 제품을 만든다는 사실이 알려져
한동안 곤욕을 치루기도 했었구요.
우리가 1,000원주고 아무런 생각없이 사먹는 초코렛은 20원 받고 코코아를 수확한 어린이의 손으로
만들어진 제품이죠.
더구나 여성들이 좋아하는 보석 다이아몬드 경우엔 그 생산과정과 판매대금에 관한 뒷 이야기들이
이미 영화화도 되었을만큼 유명하구요.
많은 기업들이 일자리가 없는 현지인에게 일자리를 창출하여 생활을 영위해 나갈수 있도록
지원해준다는 달콤한 말로 우리를 속이려 들지만 최저임금도 받지 못한체 하루 12시간 이상을 열약한
환경속에서 일하는 그들을 볼때 사실상 노예나 다름이 없는 생활이라고 밖에 볼 수가 없습니다.
더구나 아동의 노동은 국제적으로도 금지가 되었있는 만큼 엄연히 불법이죠.
그럼, 해당국가에선 이런걸 제제를 안하고 뭐하느냐?라는 생각이 들죠?
안타깝지만 이런일이 일어나는 나라는 모두 개발도상국 혹은 빈민국입니다.
위에 해당되는 대다수의 국가들이 20세기에 이르기까지 상당기간 식민지 지배를 당한 국가입니다.
식민지화 되어 지내다 보니 국가적인 인프라를 구축할 시간이 없었으며, 대부분의 국민이 이 시기에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못한체 착취를 당하였죠.
그리고 식민지 시대가 끝나고, 정부가 수립되었지만 돈이 없습니다.
그래서 국제적인 금융기관에 돈을 빌리고 갚고 빌리고를 여러번 하던중 오일쇼크가 터져버립니다.
기름값이 확~올라버린거죠. 기름은 달러로 거래되기에 세계 곳곳에서 달러의 수요가 급증하고
이 틈을 이용해 미국정부는 금리를 올려버렸죠.
결국 순식간에 개발도상국들은 엄청난 빚이 늘어나 버리게 됩니다.
이 틈을 이용해 세계각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산업개발권을 헐값에 매입하여 지금까지 이용하는 것이지요.
그때의 타격으로 개발도산국들은 여전히 정부예산 거진을 빛갚는데 이용하고 있는 현실이니
오히려 세계각국의 글로벌 기업들이 들어와서 자국민을 먹여 살려준다고 고마워 해야하는 형편이죠.
조금이라도 그들의 마음에 들지 않는 소리를 해버린다면 그들은 자국에 있던 공장이나
농장등을 다 다른 개발 도상국으로 철수시켜버릴 것이고 그럴 경우 그 곳에서 착취에 가까운 수준의
임금을 받으며 일을 하고 있던 이들이 직장을 잃게될것이 뻔한 일이니깐요.
결국, 해당국가에선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형편이죠.
그 사이 글로벌 기업들은 그걸 이용하여 이익을 극대화하구 있는 현실이구요.
아직도 이렇게 사는 나라가 있다니 믿어지지 않으시죠?
하지만 이것이 21세기인 지금의 현실입니다.
21세기가 되었지만 그들은 여전히 18세기나 19세기의 식민지시대와 별반 다를바가 없는 거죠.
이것이 우리가 좋아하는 맥도널드,나이키,네슬레,델몬트,아디다스,월트 디즈니등의 수많은 브랜드들이
알려지지 않은 뒷모습입니다.
그나마 다행인건 유럽을 비롯한 해외에서 이런 착취가 아닌 생산자에게 올바른 수익이 보장되는걸
보장하는 ‘페어 트레이드’(Fair Trade:공정거래) 제품이 나오고 있다는 겁니다.
아직까지 우리나라엔 조금 생소하지만 외국의 경우엔 조금 비싸더라도 이런 제품이 제법 팔린다고 합니다.
하지만 여전히 대다수의 글로벌 기업들은 이를 외면하고 있으며, 혹은 도입을 했다고 하더라도
일부분만 도입을 하는등 그다지 변화려는 의지가 많이 보이지 않아서 약간 아쉬운 감이 있습니다.
하지만, 소비자인 우리가 지속적으로 관심을 가지고 기업에게 시정요구 항의를 하면서
공정거래 제품을 쓰려고 노력한다면 결국 기업도 변화할 꺼라고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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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지용 wrote on 2009/01/23 09:39 : delete reply
전 솔직히 무지 무지 싸고.
성능은 그럭 저럭...
요즘에 성능이야 그리 많이 차이가 나지 않는듯합니다.
전 지금은 가격 > 디자인 > 활용도 > 성능 순으로 되어버렸답니다. -
호박 wrote on 2009/01/25 00:04 : delete reply
아까 비타민?이란 프로를 보기전엔 가격을 젤먼저 봤었는뒈(싼걸로) 이젠 가격은 두번째로 보고 내용(첨가물)을 봐야겠단 생각을 했어욤~ 음식경우(ㅠㅠ) 어찌나 불안하고 못믿겠던지.. 흐엉! 먹을꺼가지고 장난치는 살암들은 촘 때찌때찌했으면 좋겠다눙!!!
귀성전쟁이 시작되었네요~ 하필 날씨까지 심술을 부릴줄이야(-.ㅜ)
호박은 다행히 시댁이 같은 부천이라 낼가서 음식만들기만 하면 되는뒈~
모쪼록 맘과 몸이 편안한 명절 쇠시길 바랍니다. 맛난 음식 많이 드시고용~
대신 배탈나면 안돼여^^; 메리 설입니다~ 아잣^^v
까치까치 설날도 잘보내시구요(^ㅇ^)/-
haru
wrote on 2009/01/28 09:11 :
delete
식품의 경우엔 세계최대의 푸드회사인 네슬러의경우 유전자 식품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표명하고 자사의 전 제품에 사용하겠다라는
의견을 밝혀서 좀 걱정이 됩니다.
네슬러의 경우 우리나라에서도 굉장히 친숙하게 볼 수 있는 회사잖아요
국내 회사의 경우엔 롯데가 이런쪽인듯 하구요..농심도 같은 게열이니
왠지 사용을 할꺼같은 느낌입니다.
정말이지 이제 대기업이니깐 믿고 사먹을 수 있는 시대는 지난거 같네요..ㅠㅠ
설 인사를 연휴가 끝나고 받네요 ^^;;
몇일간 좀 아펐습니다. 그래서 먹지도 못하고 제 정신이
아니라서 블로그는 커녕..아무것도 못하고 그냥 앓았습니다.ㅠㅠ
식품의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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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트맨 wrote on 2009/01/25 08:57 : delete reply
나이키의 아동 착취 생산은 충격입니다.
이 포스트를 읽으면서 처음 알았네요.
문제가 된 후로는 더 이상 아이들이 착취는 안당하고 있나요?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한해동안 좋은 일만 가득하시기를 바라겠습니다.
올 겨울이 이렇게 추운 것을 보니, 여름에는 무척 더울 것 같네요. ^^*-
haru
wrote on 2009/01/28 09:07 :
delete
나이키사의 경우엔 약 10여전 흑인 청소년들은 중심으로 해서
뉴욕 나이키 매점에서 항의 시위를 했고, 그게 방송으로 중계되었죠
그 당시 어느 흑인 소녀가 "우리가 만든 나이키, 우리가 망칠수도 있어"
라는 발언으로 나이키는 부랴부랴 수습했다고 합니다.
그동안 수많은 인권단체들이 시정을 요구할땐 꿈적도 안하던 기업이
그들의 주 판매대상인 청소년들이 들고 일어나자 정신차리고
급 수습한거죠.
사실, 글로벌 기업은 저런 사례가 굉장히 많습니다.
국내 대표기업인 삼성 역시 멕시코에서 엄청난 비인륜적인
행위를 한것으로 유명하죠..
어린이 여성을 우선시합니다. 인류의 번영을 위하여..뭐 이런
모토는 그져 쇼일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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