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e를 본 바로 다음날 다크나이트를 관람하였는데 이제서야 다크나이트를 포스팅하게 되네요
이제서야 겨우 포스팅하게 되는것에는 저의 귀차니즘도 있지만 영화자체가 주는 임팩트가 굉장히 커서
도대체 어떤식으로 포스팅을 해야할지 감이 오지 않았기에 한동안 멍~때리고 있었기 때문이지요
정말이지 크리스토퍼 놀란감독은 저를 제대로 놀라게 해주는 아주 뛰어난 영화를 완성시켰습니다.
이 영화를 보기전 무려 2시간 30분이나 되는 어마어마한 시간의 영화이기에 살짝 지루하지 않을까?라는
생각을 가지고 보았으나 처음 은행을 터는 부분에서 부터 살짝 관객을 속이며 눈을 떼지 못하게 만들었습니다.
세상에는 수많은 히어로가 있고 영화화가 되기 위해 대기를 하고 있습니다만 쉽게 영화화가 되지
못하는 까닭은 바로 그들의 능력에 걸맞는 악당배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우리 배트맨에게는 엄청 뛰어난 두뇌의 소유자 조커가 있었습니다.
DC코믹스의 최강의 악당이라고 불리는 조커,
하지만 우리가 조커에게 진정한 두려움을 느끼는건 다른악당들처럼
말이 안되는 이야기가 아닌 바로 현실성이 있는 현존할만한 가능성이 있는 악당이기 때문입니다.
영화에서도 나오지만 조커의 목적은 돈이 아닌 사람을 망가트려 사회전체를 몰락시키려는
이른바 아무런 이유없이 사람을 죽이는 이른바 묻지마 살인사건과 비슷하기에 더욱더 무서운 것입니다.
영화에서 가장 깨끗하고 악에 대항을 하던 하비덴트가 결국은 조커의 꾐에 빠져
악당으로 재탄생되는 순간. 다른 히어로물에서는 느낄수 없었던 전율을 느꼇습니다.
인간은 누구나 악당이 될 수 있고 범죄자가 될 수 있다라는 단순하지만 어떻게 보면 심오한
내용을 보여줌으로써 한 인간이 망가져가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진정한 인간의 몰락이 뭔지
보여주는 영화가 아니였나 생각해봅니다.
어떻게 보면 다크나이트는 영웅물이라기 보다는 범죄영화라는 맞을정도로 조커의 비중이 강했고
그 역할을 히스레져가 정말 멋들어지게 연기를 해준 까닭에 굉장한 몰입감을 가지고 볼 수 있었습니다.
안타까운건 히스레져의 유작이 되어버린 이상 더 이상 그를 볼 기회가 없다는 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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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 wrote on 2008/08/31 22:07 : delete reply
히스레저의 죽음은 정말 안타깝습니다 ㅠㅠ
약물과다복용은 나.파.요.. 털썩~
아침,저녁으론 완전 가을^^
오후한낮이 약간 덥긴하지만 태양의 따사로움이 싫지않은 고마운 계절입니다^^
낼이면 9월이에요~ 와우!
모쪼록 즐겁고 싱싱한 9월 시작하시길 바랄께요~☆ -
배트맨 wrote on 2008/09/01 22:29 : delete reply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의 연출이기 때문에 한치의 의심없이 기대하며 상영관으로 향했었습니다. 그런데 기대치를 뛰어넘는 완성도를 보여주더군요.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크다라는 표현은 이제 비겁한 변명일 뿐입니다. ^^)
모처럼 haru님께 트랙백 콤보 세트도 드리고 가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