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새벽 0시 30분.
갑자기 저의 전화기가 윙~하고 울립니다.
어라? 이 시간에 누구야? 라면서 문자를 확인했죠.
연희?? 누구지? 라며...일단 메일을 보냈다니 제 메일로 들어가서 확인을 해봤습니다.
네..연희가 맞긴 맞군요.-_-'
알고보니 예전 LGT에서 진행한 OZ 프로모션 행사에 참여를 했고.
그에 따른 이벤트 형식으로 지속적으로 보내어 주고 있는 것이더군요.
개인적으로 LGT서비스에 굉장히 우호적인 입장이라서 이번에 번호이동을 하여
LGT에 가입 후 서비스를 이용중인데 저의 기대와는 달리 가입할때 부터
지속적으로 실망스러운 모습만 보여주고 있습니다.
관련글 -
LGT 가입 3일만에 실망하다그동안 KT-KTF를 근 10년간 쓰면서 LGT를 볼때마다 저쪽 통신사는 저렇게 파격적이고
(소비자 입장에서) 개념적인 서비스를 내어놓는데 왜 만년 3등 통신사일까 궁금했는데
써보니 이유를 알겠더라구요
이번 이벤트와 관련해서 늦은 밤부터 새벽사이에 문자를 받았다는 분들이
저말고도 꽤 있는듯 합니다.
이벤트 홈페이지에는 왜 새벽에 문자를 보내냐는 식의 이야기가 올라와 있으나
LGT는 이 사실을 모르는건지 아님 알고도 그냥
수수방관 하는건지 아직 아무런 이야기도 없습니다.
파격적이고 개념적인 요금제로 고객을 유치하면 뭐합니까?
이런 서툰 일처리로..기존의 고객이 다 떠나갈 판인데 말이죠.
요금제가 싸니깐 서툰 일처리도 이해해 줄꺼야라는 마인드라면
LGT는 지금껏 그래왔듯 만년 3등의 통신사 자리를 벗어나기가 쉽지 않을꺼 같습니다.
그 후의 이야기..
LGT와의 상담 내용
하루가 지나도록 LGT에서 아무런 이야기가 없길래 114 에 직접 문의를 해봤습니다.
haru - ozgeneration.com 에서 이벤트 진행과 관련된 문자가 새벽에 왔다 어떻게 된거냐?
상담원 - 전산상에는 우리가 보낸 내역이 없다.
haru - ozgeneration.com에서 메일이 왔고, 그 메일을 보라고 문자로 날라온건데
LGT에서 보낸게 아니면 누가 보낸거냐.?
상담원 - 알아보고 다시 연락드리겠다.
잠시후 상담원으로 부터 전화가 왔습니다.
상담원 - 확인을 해 본 결과 우리측에서 보낸게 맞다.
다만 바로 확인이 안된건 광고대행사 쪽에서 진행을 한것이라서 그렇다.
죄송하다 현재 오류는 수정되었고, 앞으로는 이런일이 없을꺼다.
haru - 뭐가 어떻게 오류가 났길래 새벽에 문자가 온거냐?
상담원 - 다시 알아보고 연락드리겠다.
그리고 다시 전화가 옵니다.
위의 두번 상담했던 상담원과는 다른 상담원에게서 전화가 왔습니다.
삼담원 - 새벽에 문자를 보내서 죄송하다. 현재는 오류가 수정되어 앞으로는 그런일 없을꺼다.
haru - 오류가 뭐였길래 새벽에 문자를 보내냐.
상담원 - 죄송하다. 오류의 원인은 현재 파악이 되지 않고 있지만 수정이 되었다.
haru - 오류의 원인을 모르는데 오류를 어떻게 수정하냐?
상담원 - 죄송하다. 원인은 모르지만 현재는 수정되었고 새벽에 문자가 가는 일이 없을꺼다.
결국, 3차례 이야길 했지만 오류의 원인은 모른다 라는게 답이더군요
뭐 정말 모르는건지 아니면 기술팀에서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건지 알 방법이 없지만
3번째 상담원이 무조건 죄송하다라고 하는 모습에서.. 그냥 측은함이 느껴졌습니다.
그들도 사람일텐데 아무것도 모르는 상태에서 기술팀과 고객사이에 끼어서 여기 저기
알아보고 3번씩이나 전화준게 그냥 고맙기도 하고 미안하기도 해서 그냥 알겠다,
앞으로 이런일 없도록 해달라하고 끊었습니다.
근데, 3번째 상담원은 아무리 생각해도 조금 높은 직책의 고객 상담하는 스킬이 좀 있는
사람인가 봅니다.. 그 전에 두번 상담한 상담사는 저보다 말빨도 딸려서 저에게 끌려다녔는데
3번째 상담원은 무조건 굽히고 들어오니 오히려 제가 어떻게 할 수가 없더라구요.
역시 이야기 하는것도 아 다르고 어 다르다고 하나의 기술인가 봅니다.
haru
2009/08/20 11:27
2009/08/20 1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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